인공지능과 각 분야의 융합으로 디지털 뉴딜 성과창출 본격화 -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 등 ’21년 18개 신규과제(407억원) 공모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를 비롯한 ‘21년도 인공지능 융합 분야 신규과제 공모를 2월3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등은 지난 7월 발표된 『디지털 뉴딜』의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산업·사회 전반에 접목하여 각 분야 혁신과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에는 신규과제 18개(407억원 규모), 컨소시엄 2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ㅇ 우선,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가 높은 7개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학습과 알고리즘 개발 및 현장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과제 11개(277억원)를 공모·선정한다.
* ① 의료영상 판독·진료, ② 해안경비 및 지뢰탐지, ③ 국민안전 및 신속대응, ④ 불법 복제물 판독, ⑤ 신종 감염병 예후·예측, ⑥ 지역특화산업 품질관리, ⑦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ㅇ 또한, 민간의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지원, 인공지능 실증 환경 구축 사업에서도 7개 신규과제(130억원)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한다.
< 2021년 인공지능 융합 분야 신규과제 개요>
사업 | 공모과제 | 지원 규모(‘21년) |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AI+X) | 공장 에너지 소비 효율화, 의료비 심사 영상 판독 솔루션 개발 등 (11개 과제) | 277억원 (17개 컨소시엄) |
민간지능정보 서비스 확산 | 인공지능 반도체 활용 제품·서비스, 지역문제 해결 솔루션 도입·활용 등 (6개 과제) | 총 60억원 (6개 컨소시엄) |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 인공지능 응용기술․서비스 개발‧실증 및 테스트베드 구축 (1개 과제) | 70억원 (1개 컨소시엄) |
□ 인공지능과 각 분야의 융합은 지난해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관련 지원이 확대·다양화되면서, 성과도 본격적으로 창출되고 있다.
ㅇ 지난해 추경 사업으로 착수한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AI+X)는 그간 활용이 어려웠던 의료·통관 분야 등에서 5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56개 기업/기관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ㅇ 또한, 교통·금융 등 27개 민간 서비스 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시범 적용 중이며, 사업 참여를 통해 확보한 인공지능 기술력을 사업화하는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 (알체라) 인공지능 얼굴인식 솔루션 개발(’19∼, 인공지능식별추적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 국내 최초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 등 적용 (코스닥 성장특례 상장, ‘20.12월)
※ (엠아이큐브) 인공지능 기반 장애 예지 서비스 개발(’17∼’18, 민간지능정보서비스 사업 참여) → 국내 대기업과 계약체결 (’18년 이후 연평균 44% 매출 증가)
ㅇ 과기정통부는 올해 격오지 군병원, 산업단지 내 공장 등에 본 사업의 결과물(의료영상 판독, 에너지 효율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시범 도입·활용하는 등 산업 현장과 국민 일상 속으로 성과를 본격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작년에 구축한 기반 위에 올해에는 사업수행을 더욱 본격화하여 디지털 뉴딜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ㅇ “각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융합·활용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기업에는 성장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신규과제 수행 컨소시엄은 공모(2월3일~) 이후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ㅇ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sit.go.kr)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