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표준 전문가들, 비대면 경제 시대를 준비한다
- 표준 특성화 대학원생, 비대면 경제 표준 전문가로서의 경력 모색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표준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를 위하여 ‘2020 글로벌 표준 컨퍼런스’를 10월 14일(수)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하였다.
ㅇ 이번 컨퍼런스는 표준 관련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에 참여중인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가 주관하며,
ㅇ 산·학·연 표준전문가 및 표준 인재 수요기업, 표준 특성화 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실시간 참여하였다.
| 표준전문인력양성을 위한 「2020 글로벌 표준 컨퍼런스」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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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0.10.14.(수) 10:00∼16:00 / 비대면 화상 중계 (엘타워 8층 엘하우스 홀) ◇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표준협회, 고려대, 부산대, 중앙대 ◇ 참석자 : 산·학·연 표준전문가, 표준인재 수요기업, 표준 특성화 대학원생 등 200여명 * 실시간 중계, 연사 및 행사 관계자 등 현장 진행
◇ 주요행사 : ① 개회식, 기조강연, 특별강연 및 주제강연 |
□ 국가기술표준원은 ‘19년부터 표준 관련 특성화 대학원을 개설 운영하는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ㅇ 고려대(세종)는 ICT 기술기반 융합산업 표준인력양성을 목표로 경영대·공대 협동과정을 개설·운영하며,
ㅇ 부산대는 첨단소재·부품산업 표준인력 배출을 위해 재료공학과에 스마트소재 표준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ㅇ 중앙대는 행정대학원에 융복합표준정책학과를 신설하여 D.N.A.(데이터,네트워크, AI) 기술기반 융합산업 표준 정책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 동 인력양성 사업을 통하여 표준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기술, 국제표준화 활동 역량을 갖춘 석·박사 전문인력이 ‘23년까지 100여명 배출될 예정이다.
ㅇ 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상용화 및 시장 조기창출을 위하여 필요한 표준·기술규제 대응 전문인력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0 글로벌 표준 컨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발표와 산학경진대회의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ㅇ 오전 행사에서는 △‘비대면 사회,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의 기조강연과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 추진 및 팬데믹 대응 ISO의 작업반(WG) 설립 경험’에 대한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ㅇ 오후 주제 강연에서는 비대면 경제 핵심서비스인 유통·물류, 교육, 의료 등 주요 분야 표준화 전략과 표준화에 필요한 인재 역량 및 경력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또한, 산학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는 기업 표준개발 수요에 맞춘 기업-대학 공동 표준연구를 주제로 수행한 대학원생들의 산학프로젝트 사례가 발표되었고, 우수팀에게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이 수여되었다.
□ 이승우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뉴딜 시대 표준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최고수준의 표준인재 확보가 필수 과제”라며,
ㅇ “금번 컨퍼런스가 비대면 경제 표준화를 위한 표준 전문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표준 개발과 미래 표준리더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