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나눔을 통한 산업 연대-협력 확산
- 포스코 미활용기술 200건을 88개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이전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10.14.(수)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포스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혜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ㅇ 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未활용 기술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소 동반성장 사업으로 ’13년부터 추진되었다.
ㅇ 포스코는 ’17년부터 기술나눔에 동참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코 그룹 6개사의 기술 200건을 88개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 이전한다.
ㅇ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여 기업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과 유튜브 중계를 통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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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 ‘20.10.14.(수) 10:30~12:30 / 서울 강남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 참석자 : (오프라인) 장영진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천시열 포스코 생산 ◇ 주요행사: 기술이전식(포스코→중소기업) 산업부-포스코-KIAT MOU 체결 |
□ 이번에 이전되는 200건의 기술에는 산업용 장비나 소재, 수소에너지 기술이 포함되어 기업들의 기술 국산화와 신산업 분야 진출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례1: 산업용 모터 진단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이전기술 4건을 활용, 자체 솔루션의 정밀도를 제고하여 외산 솔루션과 경쟁 예정 ◇ 사례2: 배터리 소재 생산 기업으로 이전기술 4건을 활용, 배터리 음극 소재양산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대응 예정 ◇ 사례3: 수소 연료전지 생산 기업으로 이전기술 7건과 자체기술을 결합하여, 상용제품 조기 출시 예정 |
ㅇ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 뿐만 아니라, 5개 그룹사까지 참여*하여 나눔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또한, 대부분 기술 양도의 형태로 이전되어 사업화 성공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분 | 2017 | 2019 | 2020 |
나눔규모 | 24개 기업 83건 | 41개 기업 141건 | 88개 기업 200건 |
이전형태 | 통상실시 | 전용실시 | 양도 169건 |
* 포스코(’17, ’19, ’20), 포항산업과학연구원(’19, ’20), 포스코ICT/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포스코케미칼(’20)
ㅇ 아울러 산업부-포스코 그룹 6개사-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나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가 구축되고, 수혜기업 대상 특허활용 및 투자유치 전략 특강도 진행된다.
* 산업부(총괄), 포스코 그룹사(기술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제도운영)
□ 장영진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개최된 오늘 행사는 우리 산업의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보여주는 자리”라 언급하며,
ㅇ “특히 나눔의 양과 질에 있어, 우리 산업의 높은 개방형 혁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산업부는 이러한 혁신 역량이 국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