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 아주대 2곳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08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신규 지원대학으로 서울대학교, 아주대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총 6개 대학이 신청하여 3:1의 경쟁률을 기록함 

ㅇ 이번에 선정된 각 대학은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3+3년) 총 17억원을 지원받으며, 

ㅇ 올해 하반기 준비기간 이후, ‘21년 1학기부터 과학기술정책 관련 석박사 학위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대학교는 영국 서섹스대학의 SPRU(Science Policy Research Unit)를 모델로 대학원 내 과학기술정책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ㅇ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하여 ’26년까지 SCI/SSCI급 논문 10편, KCI급 논문 30편 및 학술 컨퍼런스 5회 개최 등 구체적인 학술성과 목표와 계획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아주대학교는 지역 과학기술 클러스터(판교·광교·동탄 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산업 기반형 과학기술정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ㅇ 특화분야별* 출연연, SPRU, MIT, 칭화대 등 국내외 우수 교육연구기관과 협력하여 공동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구체화된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과학기술정책, 그린기술정책, 정보통신기술정책 등

□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경제학, 인문학 등 다학제적 융합 역량을 갖춘 고급 정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1년부터 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1기) 한양대, KAIST, UST(’11~’17년)/ (2기) 충남대, 부경대(’16~’23년) 

ㅇ 특히 금년부터는 사업 전담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을 지정하여 체계적인 성과관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ㅇ 이에 따라 KIRD는 현재 과기정책대학원을 운영 중인 충남대, 부경대는 물론, 이번에 선정된 서울대, 아주대와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여 성과지표 설정관리,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대학 간 학술교류협력도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과학기술정책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하며, “앞으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교육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