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FTA활용지원센터”개소
- 중소․중견기업 FTA활용의 든든한 도우미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3월 26일(목) 세종시 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촉진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상공회의소를 운영기관으로 하여「세종FTA활용지원센터」(이하 세종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 당초 2월에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로 연기 후 최종적으로 개소식을 생략
ㅇ 그동안 세종지역 기업들은 관내에 수출지원기관이 전무하여 타지역 소재 기관을 이용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동 센터를 통해 FTA를 활용한 수출에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세종센터에서는 기업이 FTA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제3자 확인* 관련 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 재직자 대상 FTA 관련 전문교육, CEO 대상 FTA활용 설명회, 수출입 관련 정보제공 및 유관기관과 정책협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 수출협력업체가 발급하는 원산지확인서의 정합성을 지역센터가 확인하여 수출·협력기업간 신뢰성 제고
ㅇ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초보기업*이나 영세기업** 등 취약기업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올해에는 특히, 지역 내에서 FTA활용도가 낮은 화학업종을 중심으로 FTA 미활용기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수출초보기업 우선지원 : KOTRA의 ‘신규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등 지역내 수출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기업을 발굴하여 FTA 상담·컨설팅 등 제공
** 영세기업 전담지원 : 지역센터의 상주관세사별 영세기업(연매출 30억/상근 10인 이하) 5개사 이상에 대해 연간 집중 지원
ㅇ 또한, 수출기업 실태조사를 통해 세종 지역의 FTA 활용실태, 기업의 애로 및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여 기업에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센터의 중장기 운영방향도 수립할 계획이다.
□ 산업부에서는 지역기업의 FTA활용 여건개선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