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권평오), 서울시(시장 권한대행서정협),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이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외투기업 채용박람회가 온라인으로 11월 23일부터 5일간 개최됨
□ 코로나19에 따라 처음 온라인(www.jobfairfic.org/v20)으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기업홍보 및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와 구직자에게는 글로벌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 일자리 행사로,
ㅇ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5개사,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25개사를 포함한 10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기업홍보관(105개사), 채용설명회(19개사), 1:1면접(19개사), 취업특강(9강), 취업컨설팅(50회), 이벤트(7종)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온라인으로 구성*됨
* 온라인 기업홍보관은 10.22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채용설명회, 1:1 면접, 취업특강 및 취업컨설팅은 11.23∼11.27일간 진행
ㅇ 특히, 취업컨설팅을 통해 영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및 모의면접 노하우 등 구직자들에게 더욱 특화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이력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구직자를 대상으로는 1:1 심층면접이 진행되어 실질적인 채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 한편, 전년 채용박람회 기간 구직자가 1만 5천여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올해 구직자의 방문은 연인원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임
ㅇ 온라인 참여를 통해 채용 박람회 접근이 용이해지고 이틀간 진행된전년도 오프라인 행사에 비해 행사기간이 늘었으며, 10.22일부터 37일간 온라인 기업홍보관이 공개되어 구직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됨
□ 참가기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투자국 기준 유럽 42개사, 아시아 38개사, 북미 25개사로 유럽 기업의 참가 비중이 가장 높았고,
ㅇ 제조업 29개사, 서비스업 26개사, 판매·유통업 15개사, 의료·제약업 9개사 등으로 구직자에게 다양한 지역과 업종에 기반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함
□ 산업부는 “이번 외투기업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로 국내 취업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