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30일(화) 오후 2시, 「2020년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 지원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리는 선발팀 출범식을 개최하였다고밝혔다.
ㅇ 올해로 11회를 맞는 본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특화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주간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팀을 선발하였고*, 이번 출범식을 통하여 선발팀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웹 세미나, 상호 네트워킹 등 시간을 가졌다.
* ICT 일반분야 및 특화분야(AI, 블록체인, AR/VR, IoT, 5G, 비대면)에서 총 302개 팀이 지원하여 ICT 일반분야 12팀, 특화분야 18팀, 보안분야 3팀 선발(경쟁률 9.2:1)
ㅇ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33개의 선발팀과 함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관기관(스마트기술진흥협회, 스타트업엑스, 한국표준협회 등)이 모여 성공적인 창업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전의 각오를 다졌다.
ㅇ 선발된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분야별 기술 세미나, 협업공간, 기업별 홍보 및 투자자 네트워킹 기회등을 약 5개월 동안 지원받을 예정이며,
ㅇ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의 클라우드 인프라, JetBrains**의 통합개발환경*** 등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개발도구들도 파트너사의 후원으로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네이버가 만든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래밍 솔루션을 개발ㆍ공급하는 체코의 SW개발 업체
***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IDE) : 에디터, 컴파일러, 디버그 등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툴이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통합되어 사용가능한 개발환경
ㅇ 각 팀들은 지원기간 동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게 되며, 연말에 개최될 최종 피칭대회에서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시, 총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5천만원(1팀), 최우수상 2천5백만원(1팀), 우수상 1천5백만원(1팀), 장려상 5백만원(2팀)
□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신속히 연결됨으로써 최근 코로나19로 활력이 떨어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조만간 빛을 발할 수 있는 ‘K-Global 유니콘’의 새로운 씨앗이 많이 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