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니콘 서포터즈 영상 IR 개최
- K-유니콘 서포터즈 영상 IR,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영민)는 ‘K-유니콘 서포터즈’ 주관으로 4월 27일부터 5주간 대규모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K-유니콘 서포터즈 온라인 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유니콘 서포터즈는 대형 펀드가 부족한 국내 벤처 투자시장의 문제점을 대규모 공동 투자를 통해 극복하기 위해 운용규모 상위 벤처캐피탈 24개사를 시작으로 작년 11월에 출범했다. 현재는 벤처캐피탈 뿐만 아니라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대기업․유니콘 기업까지 총 4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IR은 서포터즈 간 우량 투자 풀을 공유하기 위해 서포터즈가 추천하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 고성장 기업과 브랜드 K 기업,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중 10개사를 선별하여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대면 네트워킹이 어려워 영상 IR을 실시하지만 많은 기관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IR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를 통해 서포터즈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주간 매주 월요일 마다 2개 기업의 IR 영상을 서포터즈에게 공개하고,
서포터즈는 피드백을 전달하며, 투자를 희망하는 서포터즈와 기업은
금요일 화상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IR 참여기업 10개사는 바이오/헬스케어 3개사, AI/이커머스 2개사, 핀테크 2개사, 콘텐츠/패션 2개사, 소재부품 1개사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첫 주인 4월 27일(월)에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바이오)와 백패커(이커머스)의 IR이 실시된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15년 창업, 대표 최철희)는 세포간 정보교환을 위해 분비하는 나노크기 물질인 ’엑소좀‘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서, 패혈증 및 고셔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다.
* (패혈증) 혈액이 세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으로 사망위험
* (고셔병)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나타나는 병으로, 간, 비장과 신경계에 이상증상 유발
또한 백패커(’12년 창업, 대표 김동환)는 ‘14년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대상을 수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한 기업으로 핸드메이드 소품과 수제 먹거리를 거래하는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 중이며, 작년에는 핸드메이드 동영상 강의 서비스 ‘온라인 금손 클래스’도 오픈하며 현재 핸드메이드 분야 1위의 커머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