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0년도 소프트웨어 스타랩 7개 신규 선정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분야 우수 연구실에 최장 8년 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도 소프트웨어 스타랩‘에최종 선정된 소프트웨어 연구실을 발표했다.
ㅇ 올해에는 소프트웨어 스타랩 선정에 총 42개 연구실이 신청하여 전년(4.5:1)보다 높은 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4개 대학 총 7개 연구실이 최종 선정되었다.
□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5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
ㅇ 2015년부터 총 9개 대학 29개 연구실이 선정‧운영 중이며, 연구실당 연평균 3억원씩 지원된다. 올해는 7개 연구실이 신규 선정*되어 총 36개 소프트웨어 스타랩이 운영된다.
* 첫 해의 경우 사업기간을 감안하여 2.15억원 내외 지원
ㅇ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연구 성과에 따라 최장 8년(4+4년)동안장기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 성과의 수준을 높였으며, 교수, 참여연구원, 학생 등 연구실 중심의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위해 모든 구성원의 참여율을 40%이상으로 의무화 하고 있다.
ㅇ 또한, 연구결과물을 일반에게 공개하여, 사용‧복제‧수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2015년부터 시작된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5년간 석사 141명, 박사 69명 등 총 234명의 최고급 인력을 배출하는 등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성과 | ||||
◆ (서울대 전병곤 교수연구팀) 다양한 분석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개발하여 세계에서 6번째로 구글 클라우드 공식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선정(‘19.1)됨 -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비영리단체인 아파치(Apache) 재단의 공식 커미터*를 10명 배출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공개SW 전문인력을 양성 *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코드 수정 권한을 갖고 있는 가장 핵심이 되는 개발자 ◆ (서울대 이창건 교수연구팀) 실시간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서울대 시흥캠퍼스, 배곧신도시 자율주행 버스의 공통 표준 SW플랫폼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냄 ◆ (고려대 이성환 교수연구팀) 이동환경에서 뇌-컴퓨팅 인터페이스를 위한 지능형 패턴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는 등 우수성을 알림 |
□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에 소프트웨어 분야 기초·원천기술의 확보가 융합과 혁신을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소프트웨어 스타랩이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뛰어난 연구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