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육성·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2-28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육성·지원한다

- 사업화 지원금 최대 2~3천만 원 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월 28일(금)부터 2020년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은 정부의 ‘2020년 경제정책방향’의 경제정책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임

 

□ 올해에는 과학기술분야 전문인력들이 모여 창업한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17개 내외를 선정해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ㅇ 신청자격은 과학기술 분야 사업을 하는 이공계 인력이 5명 이상 또는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인 협동조합으로,

 

ㅇ 미취업 이공계 대학생 또는 경력단절 여성이 중심이 된 협동조합의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해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ㅇ 또한, ‘고경력 유형’을 따로 편성해 은퇴한 과학기술인이 산업체·대학 등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선정된 협동조합은 유형별로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기술개발,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다양한 연구개발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ㅇ 조기에 지원과제를 완료한 우수한 협동조합의 경우에는 기술보호 및 제품 판매를 위한 추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2019년에 사업화 지원을 받은 선박해양시스템기술 협동조합은 「3WAY 방식 하이브리드 조파기 설계·제어기술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에,

 

ㅇ “조합의 첫 제품인 ‘하이브리드 조파기’ 개발 직후 국내 매출처 확보와 해외수출 계약까지 이루어졌다.”라며, “지원사업이 협동조합 설립 직후 조합원들의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고 사업 안정화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수는 374개로 전년대비(316개) 18.4% 증가하고, 조합원 수는 5,015명으로 전년대비(4,273명) 17.3% 증가하였는데,

 

ㅇ 이 중,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비율이 40.1%, 여성 과학기술인의 비율이 23.5%를 차지하며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사업」은 오는 4월 3일(금)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또는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지원센터(www.setcoop.net)에서확인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혁신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사람’인 만큼, 과학기술분야 조합원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ㅇ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사업화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과학기술인들이 모여 각자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과학기술인을 위한 전문 일자리의 확대를 통해 사람중심의 경제가 달성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