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연구개발(R&D)에 대한 국민에 기대, 이제는 성과로 보답
- 최기영 장관,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 -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장관은 2월11일(화), 산학연 전문가들과 ‘공공연구성과 확산 전략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공공연구성과 활용‧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이번 협의회는 정부연구개발(R&D)을 통해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ㅇ 대학, 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에서 신규기술은 매년 3만여 건이 확보되고 있으나, 실제로 활용되고 되는 기술은 8천여 건에 불과하고, 누적보유기술 30만 건이 잠자고 있는 상황이다.
* ’17년 공공연구기관의 보유, 신규기술건수: 324,723건(누적), 32,953(신규)
ㅇ 이에 과기정통부는 협의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4개 분과별로 작업반을 구성하여 연구성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정책의 초점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파편화된 지원체계를 수요자 관점에서 연계해 나가기 위한 정책 과제를 도출해나갈 계획이다.
□ 최기영 장관은 “2020년은 R&D예산 24조원 시대로, 공공연구의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며,
ㅇ “앞으로는 R&D 기획단계부터 유망기술을 발굴하여 기술성숙도를 높이고, BM 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연구개발부터 성과확산까지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를 성과로 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