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다자 간 연구혁신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제2차 설명회 연이어 개최 |
-아시아 최초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에 따른 국내 연구자 대상 설명회 개최 -1차 고려대 아주홀(5/16)에 이어 2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6/4) 개최 -3차 설명회부터는 지역별 순회 설명회 개최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준회원국 가입이 가시화됨에 따른 국내 연구자 대상 호라이즌 유럽 제2차 설명회를 6월 4일(화) 14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대전) 복합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유럽연합(European Union, 이하 EU)이 2021~2027년 총 7년간 955억 유로(약 140조원)을 지원하는 EU 최대이자 세계 최대의 다자 간 연구혁신(R&I, Research and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25일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완료하여 협정 체결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5년부터 비유럽 지역 국가 중 뉴질랜드(2023년), 캐나다(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지역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 EU는 회원국 간 중복 투자를 피하고 유럽 R&D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84년부터 프레임워크 프로그램(Framework Programe, FP)을 통해 단일한 R&D 선정·평가 및 과제 관리·정산 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호라이즌 유럽은 그 9번째 프로그램임
과기정통부는 최종 협정 체결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연구자 대상 설명회를 연속하여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16일 고려대학교 아주홀에서 개최한 제1차 설명회에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200여 명의 대학 연구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주한유럽연합대표부에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의 목적, 구성 등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개괄을 소개하고, 이어서 과기정통부에서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개요, 주요 질의응답, 국내 연구자 지원사항 등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제2차 설명회는 6월 4일(화)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복합동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제2차 설명회는 출연연 연구자 및 국제협력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출연연 연구자 외에도 참석을 희망하는 연구자 및 관계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설명회와 마찬가지로 과기정통부와 주한유럽연합대표부에서 호라이즌 유럽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차 설명회 참석과 관련된 추가 문의는 한국연구재단 누리집(https://nrf.re.kr) 공지사항 및 담당자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제2차 설명회 이후에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장소 및 일정은 추후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