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직무대리 임승철)은 기관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시각물 디자인 표준(VI*)과 전용서체인‘과학체’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VI(Visual Identity)는 기관 비전 및 특성을 통합하는 독창적 시각이미지 체계로, 단순 브랜드 개념을 넘어서 수요자와의 접점에서 활용되는 모든 시각안내물에 기관의 정체성을 담는 디자인 표준임
□ 이번에 새로 개발한 시각물 디자인 표준(이하 ‘VI’)은 국립중앙과학관 영문약자 NSM(National Science Museum)을 구조화하면서, N(Nature 자연)과 M(Mankind 인간)을 둘러싼 S(Science 과학)의 형태로 자연과 인간을 잇는 과학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ㅇ 단순한 기관 로고가 아닌 유연한 디자인으로, 상하좌우 제한 없이 확장 가능하여 어디에나 적용하여도 과학관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였다.
ㅇ 또한, VI의 응용디자인 요소를 담은 디자인 지침(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 전시 안내물과 홍보물을 통일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객에게 정보전달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함께 개발한 전용서체‘과학체’는 각진 ㄱ글꼴이 특징인 고딕체 계열로 가독성을 높이면서도 독창성을 담아냈다.
ㅇ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누리*로 배포될 예정이다.
*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4가지 공공누리 유형마크를 통해 개방한 공공저작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 이번, VI와 전용서체 개발은‘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만드는 과학기술문화플랫폼으로서, 모두의 호기심에 불을 붙이는 대한민국의 중앙과학관’이라는 브랜드 핵심을 도출해냈다는데 의미가 있다.
□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자연과 인간과 과학의 조화라는 국립중앙과학관의 고유 가치를 담아,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하고 과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VI를 고객 접점에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