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후(Beyond 5G), 6세대(6G) 분야에서 국제 지도력 선점한다.
- 「모바일 한국(코리아) 2021」 개최 (11.23 ~ 11.26, www.mobilekorea.org) -
▶한‧미 정상회담 후속, 한 5세대(5G) 토론회 - 미 6세대(6G) 협력(Next G Alliance) 업무협약 체결 ▶삼성전자‧엘지전자 등 기업과 학‧연의 6세대(6G) 기술개발 연구 성과 발표‧시연 ▶미·중·일·영‧유럽 등 주요국‧기업의 6세대(6G) 전략과 5세대(5G+) 확산사례 공유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5G와 6G 분야의 글로벌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모바일 코리아 2021」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행사는 5G의 경험을 바탕으로 5G 융합 서비스 시장과 나아가 6G 비전 및 기술표준을 선도하는 등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6G Global’과 ‘5G+ Vertical Summit’이 함께 진행된다.
※ ’20년부터 6G Global과 5G+ Vertical Summit 행사를 합쳐 ‘모바일코리아’로 진행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모바일 코리아 2021」 에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부와 삼성전자, LG전자,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네트워크 기술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기술‧산업 전망을 논의한다.
ㅇ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6G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하였고, 한·미 정상회담(5월)에서 양국 간 5G, 6G 분야 협력을 약속하고 6G 분야 공동연구에 돌입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ㅇ 특히 올해 「모바일 코리아 2021」에는 미래 위성통신의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지난 7월 창립된 ‘위성통신포럼’이 주관기관으로 함께 참여하며 논의의 지평을 더욱 넓혔다.
□ 행사 첫 날인 11월 23일(화)에는 오프라인에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ㅇ 6G 시대 기술 진화방향을 담은 프로모션 영상(주제 : 행복의 속도를 높이는 6G)을 시작으로, 5G 포럼 김이한 대표의장의 개회사와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의 환영사, 위성통신포럼 강충구 집행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한 - 미 정상회담(5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서 우리나라 ‘5G 포럼’과 미국 ‘Next G Alliance’ 간 6G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되었다.
ㅇ 미국 Next G Alliance 대표의장사인 수잔 밀러(Susan Miller)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회장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차세대 이동통신 분야 기술 선도국인 우리나라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 데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며 향후 6G 기술 로드맵 개발과 표준화 및 주파수 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였다.
□ 이에 더하여 우리나라의 5G‧6G 기술개발 선도 사례 시연도 있었다.
ㅇ ‘삼성전자’와 ‘LG전자’는 THz(테라헤르츠) 대역의 통신기술 개발 현황 발표와 함께 기술 시연을 실시하였고, ‘트라이콤텍’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대전도시철도공사’는 각각 5G 기반 인체 움직임/표정 정보의 디지털 휴먼 적용과 객차 내 이상행동 검출을 시연하였다.
6G 분야 | 5G 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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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Hz 기술 영상시연 및 장비 소개 | (LG전자) THz 무선테스트 송수신 동작 시연 | (트라이콤텍) 5G 기반 움직임/표정 정보 실시간 디지털휴먼 적용 시연 | (TTA‧대전도시철도공사) 5G MEC 및 인공지능 기반 도시철도 이상행동 검출시연 |
❶ 6G Global : 11.23(화) ~ 11.24(수)
□ ‘6G Global’ 행사는 11월 23일(화)~24일(수) 이틀간 진행되며, `국가별 6G 전략‧비전‘을 공유하고, 6G 유·무선 네트워크 및 위성통신 기술개발 현황 등 9개 세션(38개 강연, 1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6세대 유‧무선 및 위성통신 기술개발]
ㅇ 먼저 1일차인 11월 23일(화)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Radio 부문국장(Mario Maniewicz)의 6G 미래에 대한 강연과 함께, 유럽 6GIA*, 일본 B5GPC** 등 해외 민간기관별 6G 비전과 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 6G Smart Networks & Services Industry Association : 유럽 이동통신 기업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 B5G Promotion Consortium : 일본의 5G 이후 이동통신을 논의하는 대학, 통신사 등의 연합단체
ㅇ 이어서, 노키아, 퀄컴, 에릭슨, NTT 도코모 등 통신 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에서 6G 통신 비전과 현황을 발표하였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과 함께 ‘6G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ㅇ 2일차에는, 우리나라의 6G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한 영국 서레이대학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국‧내외 주요 대학과 연구원에서 6G 핵심기술 설명이 이어진다.
ㅇ 또한, 6G 위성통신을 연구하는 대학·연구소와 실제 상용화를 진행 중인 KT SAT,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AP위성, Oneweb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모여 지상통신과 위성통신의 연계 방안,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산업계 동향을 발표한다.
[국가별 6G 비전&전략&프로젝트]
ㅇ 이외에도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의 기술교류와 함께 6G 통신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FCC, NSF), 유럽(DG Connect, Hexa-X), 중국(MIIT, CAICT), 일본(MIC, NICT), 영국(DCMS) 등 주요 선진국의 비전과 전략도 살펴볼 수 있다.
❷ 5G+ Vertical Summit : 11.25(목)~11.26(금)
□ ‘5G+ Vertical’ 행사는 11월 25일(목)~26일(금) 이틀간 진행되며, 올해는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공장&특화망, 실감미디어&메타버스, 스마트시티, 공공융합&해양융합 등 5G+ 융합서비스를 중심으로 7개 세션(27개 강연과 5개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ㅇ 11월 25일(목)에는 과기정통부의 ‘5G+ 융합서비스 확산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퀄컴 및 하만,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글로벌 동향을 공유한다.
□ 또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통신사, 대학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5G+ 융합서비스 분야별 기술개발 현황과 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ㅇ (스마트 모빌리티) C-ITS, UAM 및 PAV 등의 범위에서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현안을 진단하고 5G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ㅇ (스마트공장&특화망) 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서비스 동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특화망 사례를 중심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ㅇ (실감미디어&메타버스) 5G 실감미디어 콘텐츠와 메타버스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현재의 기술력으로 구현 가능한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ㅇ (스마트시티) 국가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서 5G 기술의 도입 상황과 이슈, 발전방안에 대해서 자세하게 짚어 본다.
ㅇ (공공융합&해양융합) 5G MEC 기반의 도시 철도 융합서비스, 정부망에서 필요한 5G 보안 기술, 해양 분야의 5G 기술 도입 방향 등의 현황과 이슈를 알아본다.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통신 네트워크는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인프라이자 전 산업과 융합하며 혁신을 주도할 우리 사회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ㅇ “향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고,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및 ITU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6G 비전 수립을 포함한 여러 국제 표준 마련 등 내실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맞춰 진행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는 누구나 행사 누리집(www.mobilekorea.org)에 접속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