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연구협의회,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와 공동으로 「네이처 학술회의 생체모방 나노기술(Nature Conference Bio-Inspired Nanomaterials)」개최 |
◇ ‘나노생명(바이오)’ 분야 4개 주제로 세계적 석학 11개국 25인 초청강연 ◇ 네이처 학술지 편집자들과 참가자간 밀착 교류(네트워킹) 시간 3일동안 운영 ◇ 네이처학술회의에 제출된 최우수 논문 포스터 16편 시상 |
□ 나노기술연구협의회*(유지범 회장)는 세계적인 출판사 네이처와 함께 ‘Nature Conference Bio-Inspired Nanomaterials’(이하 ‘네이처학술회의’)를 11월 15일부터 3일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공동개최(후원: 과기정통부)한다.
* 나노기술 연구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비영리 법인
ㅇ 네이처학술회의는 네이처 출판사와 전세계의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행사가 역대 세 번째이며, 네이처에서 활동하는 연구자 및 편집인들과의 교류(네트워킹)를 경험할 수 있어 학술행사로서 희소성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ㅇ 나노기술연구협의회는 네이처학술회의를 통해 네이처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나노기술 저변확대를 도모한다. 뿐만 아니라 협의회가 발행하고 있는 Nano Convergence(2020년 IF 8.526) 학술지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행사는 ‘생체모방 나노기술 (Bio-Inspired Nanomaterials)’을 주제로, 합성 (Synthesis), 조립 (Assemblies), 나노바이오광학 (Nanobiophotonics), 나노의학 (Nanomedicine)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ㅇ 미국 미시간대 니콜라스 코토브(Nicholas Kotov)교수가 “키랄 나노구조 내 복잡성의 출현”에 관한 첫 번째 주제강연을 진행하고, 하버드대 조안나 아이젠버그(Joanna Aizenberg)교수, 스페인 CIC biomaGUNE 연구소 루이스 리즈-마잔(Luis Liz-Marzan)박사, 서울대 현택환 교수 등이 주제강연을 한다.
- 주제강연 포함 11개국 25인의 세계적 석학들의 초청강연도 진행한다. 이밖에 구두발표 부문 44편, 포스터발표 부문 227편으로 25개국 연구자들이 총 271편의 연구성과도 발표한다.
□ 한편 네이처 학술지 에디터들과 일반 참가자들간 교류 시간도 진행한다.
ㅇ Ros Daw(Chief Editor, Communications Engineering) 박사, Christine Horejs (Chief Editor, Nature Reviews Materials) 박사 등 4명의 편집자들이 네이처 공략법과 논문 작성법에 대한 정보들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상담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1:1 또는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술회의 등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포스터 발표 활성화를 위해 포스터 227편 중 성과가 우수한 16편을 선정하여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여한다.
ㅇ 시상 부문으로는 금상(Gold)과 은상(Silver)이 있고, 세션별로 각 1점․ 3점씩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특히 금상(Gold)의 경우 네이처 저널 1년 무료 구독권도 제공된다.
□ 이날 개회식에서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나노기술은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기반기술이자 첨단기술로서 중요성이 크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과창출을 지원하겠다”라며,
ㅇ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나노기술계가 네이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국내 연구성과를 세계 학계에 잘 홍보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우리 나노기술 학술지 수준도 세계적 수준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