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지원 박차
-과기정통부, 2021년 과학문화 지역거점 신규 6개 지자체 및
올해의 과학문화 도시 1곳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를 운영할 광역지자체 신규 6곳과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1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 전 국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 ‘올해의 과학문화도시’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2020년 11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과학문화 지역거점’ 신규 운영 지자체로 강원, 경기, 경북, 세종, 인천, 전남 등 총 6곳을 선정하였다.
◦ ‘21년 신규 지정된 6개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인 4개 거점센터(경남, 충북, 대전, 부산)와 함께
- 지역 과학문화 정책수립, 다양한 과학문화 주체 발굴‧지원,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과학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과학문화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 특히, 금년도 신규로 지정된 6개 과학문화 지역거점에서는 ▲과학기술문화 해설사 양성(강원) ▲미래 과학 커뮤니케이터 발굴 프로젝트 VR 세종 페임랩(세종) ▲글로벌 인재 양성 사이언스스타(경기) 등 지역 내 우수한 과학문화 인재를 양성하고,
◦ 시민 참여형 생활 속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인 ▲사이언스 러닝 파크(인천), ▲스마트팜 메이커 리빙랩(전남), 과학과 타 분야 융합 ▲역사와 과학의 융합, 과학문화 도슨트 프로그램(경북)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와 함께 추진되는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에는 지난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이어 강원도 강릉시가 선정되었다.
◦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기초지자체 단위 지역을 선정하여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하여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 ‘21년 선정된 강릉시는 푸른 밤하늘과 바다를 활용한 해양·천문 과학문화 체험 캠프, 강릉시의 해양·바이오 자원과 서핑, 패러글라이딩 등 관광·레포츠 산업 자원을 연계한 ‘강릉 과학문화축제’ 등을 통해 과학문화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국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이 코로나 때문에 직접 주민들과 만나지 못해 아쉬웠다”며, “올해는 많은 분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희망하며, 과기정통부도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