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12월 수상자로 장태인 ㈜포스코 수석연구원과 윤영엽 ㈜뷰온 상무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ㅇ 12월 대기업 수상자인 장태인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 자동화 기술개발을 통해 도금두께 편차를 낮추고 자동차・가전용 강판의 품질을 향상시켜 우리나라 소재부품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ㅇ 중소기업 수상자인 윤영엽 ㈜뷰온 상무이사는 인공지능과 광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고광택 표면검사기 개발을 통해 2차전지의 생산성을 크게 개선하여 4차 산업혁명의 지능형 공장 기반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부문의 하반기 수상자로는 차지혜 삼성중공업㈜ 시니어엔지니어, 이응선 ㈜위드텍 이사, 허윤정 ㈜에이치시티 팀장을 선정했다.
※ 여성 엔지니어의 육성을 위해 상·하반기 3명씩, 연간 6명(대기업 3명, 중소기업 3명)의 여성엔지니어 선정
ㅇ 대기업 여성수상자인 차지혜 삼성중공업㈜ 시니어엔지니어는 지능형 선박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설계와 건조 부문이 차별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선박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선박 관리가 가능하여 우리나라 선박 수주 경쟁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ㅇ 중소기업 여성수상자인 이응선 ㈜위드텍 이사는 환경규제의 지속적 강화에 따라 환경측정기의 수요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굴뚝 배출가스 오염물질 자동측정 장비 개발을 통해 측정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국내 환경 측정기술의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ㅇ 허윤정 ㈜에이치시티 팀장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의 전자파 인체 유해성 시험 표준 연구를 통한 국내 최초 시험인증 기반 구축으로 시험시간 및 비용을 해외 시험기관 대비 50% 이상 절감하여 국내 시험인증 서비스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수상자들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엔지니어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기술개발에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회사와 동료에게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