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 연구팀, 기업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과감한 도전 - 이공계 대학생 중심 연구성과 경진대회‘X-Corps 페스티벌’개최 - |
□ 이공계 대학생 중심으로 구성된 실전문제연구팀(X-Corps)*이 기업 및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장을 내밀고 연구 과정에서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얻어낸 값진 연구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실전문제연구팀(X-Corps) : 미지의 문제 “X”를 직접 정의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이공계 대학생 중심의 연구팀(석·박사 과정생 1명, 학부생 4명 내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4일(금) 비대면으로 「2020 X-Corps 페스티벌」(연구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ㅇ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4회째 개최되는 「X-Corps 페스티벌」은 연구팀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우수과제를 시상하여 이공계 대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문제해결 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ㅇ 올해에는 전년대비 규모를 확대해 본선 진출 팀을 40개 팀에서 73개 팀으로 늘리면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4팀에게 수여할 계획이다.
* (실전문제연구팀 규모) 2019년 14개 대학 400개 팀 → 2020년 25개 대학 730여개 팀
□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이전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경진대회로 전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ㅇ 이에, 연구 성과를 온라인으로 전시해 학생들이 집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한편, 경진대회 심사를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해 실시간으로 심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구성해 공정성을 높였다.
ㅇ 또한, 학생들이 경진대회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전문 심사위원단 외에 별도로 온라인 학생 심사단을 구성해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심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 「2020 X-Corps 페스티벌」에 참가한 팀은 25개 대학 실전문제연구팀 약 730여개 팀 중 대학별 교내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73개 팀이다.
ㅇ 실전문제연구팀은 석·박사 과정생(1명)과 대학 학부생(4명 내외)으로 구성되어 산업체 멘토와 담당 교수의 지도하에 1년 동안 기업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ㅇ 「X-Corps 페스티벌」에서 대학생들이 문제 정의부터 기획, 실행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해 얻어낸 연구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이번에 참가한 실전문제연구팀의 연구 과제는 인공지능·블록체인·신재생에너지·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ㅇ 유산균·미세먼지·불법 주정차와 같이 친숙한 주제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통통 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경진대회와 함께 준비된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대회라는 부담을 덜고, 「X-Corps 페스티벌」 이라는 행사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ㅇ 특히, 도전 정신과 관련하여 연구 수행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었던 성공·실패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챌린지 토크’와 함께, 학생들의 이공계 상식을 뽐낼 수 있는 ‘서바이벌 도전 골든벨’을 운영한다.
□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스라엘인은 후츠파 정신이라는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도전하는 과감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ㅇ “X-Corps 페스티벌이 이스라엘의 후츠파 정신과 같은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이공계 학생들이 융합적 사고 및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창구역할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