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행사 운영 - 대전지역 특수학교(학급) 학생 대상 - |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 속 음악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과학 속 음악여행은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여 운영하는 행사이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대응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할 계획이다.
ㅇ 행사내용은 일선 학교에서 체험·실습과정으로 다루기 힘든 간이 악기를 직접 제작해 보고, 제작한 악기로 연주를 해보면서 음의 길이와 진동수를 체험하는 과정이며, 간이악기는 ‘팬플룻 또는 칠현금’ 중 일선학교의 선호에 맞춰 택일하여 진행한다.
ㅇ 참가신청은 대전지역 학교의 특수학급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1팀 20명 기준으로 총 25회,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현장체험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과학과 음악이 접목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무기력해진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붙임 |
| 2020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문화행사 추진계획 |
□ 행사개요
ㅇ 행 사 명: 2020 학교로 찾아가는「과학 속 음악여행」
ㅇ 행사기간: 2020.11월~12월중/매주 월~금 활용
ㅇ 행사장소: 대전지역 소재 특수학교(학급) 일선학교 현장
ㅇ 참여대상: 특수학교(학급) 학생 500여명 예정
ㅇ 주요내용: 과학․음악 전문가와 함께 실제 악기를 제작해 연주해보면서 음의 길이와 진동수를 체험
□ 추진방안
ㅇ (참가학교 공모) 누리집(홈페이지) 공고 및 신청 접수(9.23.~10.8.)
- 참가대상: 2020.10.13.(화) 선정결과 발표(누리집)
ㅇ (운영진 구성) 과학/음악 전문가 팀 구성(3인), 사전교육(실습) 완료
ㅇ (행사내용) 과학관 소개(영상) 및 팬플룻(또는 칠현금) 제작/연주
- (시범운영) 현장상황 파악 및 문제점 등 시행착오 해소(신탄중앙중, 10.12.)
- (준비물 등) 주최 측 부담, 악기종류는 둘(팬플룻, 칠현금) 중 택일
- (악기제작/연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진이 학교로 찾아가서 총괄 진행
ㅇ (코로나 대응) 행사 운영진의 개인별 건강상태 점검표 작성·관리
□ 기대효과
ㅇ 과학과 음악을 접목한 융합 체험프로그램 발굴을 통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 발현에 기여
ㅇ 대전 지역사회와 교류·협력 및 소외계층 문화격차 해소
ㅇ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과학소통 및 과학문화 확산 실현
ㅇ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위축된 현장체험학습 수요에 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