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모집에 43개 기업 신청
□ 엔터테인먼트, 생활소비, 스마트BIZ&금융, 기술기반 등 비대면 벤처·스타트업들이 대다수 신청
* (비대면 분야) ’19년 64.3% → ‘20년(1차) 69.7% → ‘20년(2차) 72.1%
□ 국민들이 11개 기업을 적극 추천해 그 중 3개 기업이 신청
* ‘20년 1차(5개 기업 국민추천 → 1개 기업 신청) 대비 2배 이상 증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지난 9월 22일에 접수 마감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총 43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 ’20년(1차+2차) 109개사 신청(경쟁률 3.6:1), ‘19년(1차+2차) 101개사(경쟁률 3.3:1)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이번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15개사 내외(’20년 1차 15개사 선정 완료, ‘20.7월)를 발굴해 세계를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비유니콘에게는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예비유니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자금을 얻을 수 있어 유니콘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현황을 보면 ‘20년 2차 사업에 43개사가 신청해 경쟁률 2.9 대 1을 기록했으며 올해부터 도입된 국민 추천제를 통해서는 총 11개 기업이 추천됐고 이 중 3개 기업이 신청했다.
* (‘20년 1차) 5개 기업 국민추천 → 1개 기업 신청
1. 분야별 신청현황 |
이번 사업 신청에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미래선도 신기술 유망기업(DNA & BIG3)* 30개사(69.8%)가 신청해 ’19년에 신청한 기업 평균(53.5%) 대비 16.3%p 증가했다.
* DNA(빅데이터, 5G, AI) 및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 (4차 산업혁명 분야) ’19년 53.5% → ‘20년(1차) 66.6% → ‘20년(2차) 69.8%
<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청현황>
구분 | 합계 | 4차산업 外 | ||||||
4차산업 | 바이오 헬스 | AI | Data | Network | 시스템 반도체 | |||
기업수 (비율) | 43 (100%) | 13 (30.2%) | 30 (69.8%) | 4 (9.3%) | 14 (32.6%) | 5 (11.6%) | 4 (9.3%) | 3 (7.0%)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기업(72.1%)*이 ’19년에 신청한 기업 대비 7.8%p 증가했고 세부적으로는 기반기술(20.9%), 생활소비(14.0%), 스마트Biz&금융(11.6%), 엔터테인먼트(11.6%), 교육(7.0%), 게임(4.7%), 물류유통(2.3%) 순으로 나타났다.
* (비대면 분야) ’19년 64.3% → ‘20년(1차) 69.7% → ‘20년(2차) 72.1%
이는 대면에서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등 비대면 분야 유망 벤처‧스타트업들이 우리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로 부상하고 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 대면·비대면 분야별 신청현황>
구분 | 합계 | 대면 | 비대면 | |||||||
게임 | 교육 | 스마트 BIZ&금융 | 생활 소비 | 엔터 테인먼트 | 물류 유통 | 기반 기술 | ||||
기업수 (비율) | 43 (100%) | 12 (27.9%) | 31 (72.1%) | 2 (4.7%) | 3 (7.0%) | 5 (11.6%) | 6 (14.0%) | 5 (11.6%) | 1 (2.3%) | 9 (20.9%) |
※ 스마트 헬스케어(웨어러블 의료기기, 원격의료 등), 교육(온라인 교육시스템·컨텐츠 등), 스마트비즈니스&금융(원격근무, 전자결제 등), 생활소비(온라인 소비재 제조판매, 배달앱 등), 엔터테인먼트(게임, SNS 등), 물류유통(물류관리 플랫폼, 드론 등), 기반기술(빅데이터, AI, 클라우드, 5G 등)
2. 투자 규모별 신청현황 |
신청기업의 투자 규모별로 보면 벤처투자 유치액이 50억원 미만인 초기 성장단계의 기업은 3개사(7.0%)이고, 100억원 이상의 벤처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전체 43개 신청기업 중 25개사(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에 들어선 기업들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가장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 규모별 신청현황>
구분(억원) | 합계 | ~50 | 50~75 | 75~100 | 100~150 | 150~200 | 200~ |
기업(비율) | 43 (100%) | 3 (7.0%) | 9 (20.9%) | 6 (14.0%) | 13 (30.2%) | 4 (9.3%) | 8 (18.6%) |
3. 선정평가 절차 등 |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요건 검토와 서면심사 후 10월부터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보증심사와 국민심사단과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평가 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12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기업 최종평가에 참여하는 국민심사단은 상반기 「K-유니콘 프로젝트」에 선정된 심사단(200명) 중 신청을 받아 10월말에 60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국민심사단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 평가(12월)에 참여하게 된다.
※ 예비유니콘 선정평가 등 향후일정은 별첨 참조
중기부 이옥형 벤처혁신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유니콘 기업이 되고자 하는 유망 벤처·스타트업들이 많이 신청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혁신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업이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