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 유치 성공” - 국제 정주환경⸱기초과학·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 - 대전시, 첫‘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지정 - |
□ 대전시 첫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이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에 조성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국제과학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2020년 9월 8일에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 외국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한 지역
□ 이번에 지정되는 국제과학벨트 내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은 면적 83,566㎡(25,279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비 231억 원(60%)과 대전시비 154억 원(40%) 등 총 38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ㅇ 총 외국인투자 기업은 12개 내외이며, 이들 기업에게는 장기 임대 형태로 부지가 제공된다.
< 국제과학벨트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개요 > |
ㅇ 명 칭 : 대전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ㅇ 위 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 국제과학벨트 내(산업 13블록, 산업 16블록) ㅇ 면 적, 사업비 : 83,566㎡, 385억 원(국비 : 231억 원, 지방비 : 154억 원) ㅇ 외국인투자기업 : 12개사 내외 ㅇ 고용인원(효과) : 1,355명 |
□ 과기정통부와 대전시는 2016년부터 국제과학벨트 내 외국인투자지역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지정이 확정됨으로써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ㅇ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해외기업을 유치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투자신고(FDI) 1,400만 달러(한화 167억 원)까지 마친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연료전지 생산업체가 처음으로 올 연말쯤 입주할 예정이다.
ㅇ 그리고, 2019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소추출 디메틸에테르(DME), 천연샴푸, 기계 장비 등을 생산하는 태국, 중국, 일본 등 외국인투자기업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 이번 외국인투자지역은 대전시 최초의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연료전지, 의료용 의약품, 바이오, 반도체분야 등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로 4,800만 달러(한화 570억 원) 이상의 외국인 직접투자와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2,075억 원, 부가가치유발 749억 원, 고용효과 1,300여명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 아울러, 외국인투자지역이 국가 혁신복합단지(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는 국제과학벨트 내에 위치함으로써, 중장기적 측면에서 많은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ㅇ 국제과학벨트 내 중이온가속기, 100여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 기초과학연구원 등과 해외기업 간의 협력으로 새로운 사업화(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술혁신 촉진이 기대된다.
□ 과기정통부 최도영 국제과학벨트추진단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국제과학벨트 내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활발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외국인투자유치 활동과 맞춤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지속 추진하여 대전시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국제적 과학도시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