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12인의 업적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3」(이하, 공훈록)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 공훈록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발간물로,
◦ 유공자 관련 일화와 성장배경을 정리한 카드뉴스, 미래세대에 전하는 메세지*를 담은 생존 유공자 5인의 인터뷰 등도 수록하여 우리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김영중 서울대 명예교수 (천연물 연구를 개척한 여성 과학자)
: “인생의 성패는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가 아닌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
김충기 KAIST 명예교수 (연구·후학양성을 통해 반도체 강국의 초석을 놓은 전자공학자)
: “내일을 내다보고 오늘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중요”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 (Made in KOREA 자동차 시대를 연 자동차 거장)
: “과학기술인은 자신의 무지·실수를 인정하는 용기와 소통하는 태도를 가져야!”
□ 이번에 제작된 공훈록은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www.kast.or.kr),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www.koreascientists.kr)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 형식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유관기관 등에도 책자로 배포된다.
□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17년 최초로 32인을 지정한 이후, ’18년 16인, ’19년 12인 등 총 60명의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정 등의 예우 및 편의 제공과 함께, 과학기술 강연 등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 중에 있다.
◦ ’20년에도 공모·발굴, 심사 등을 거쳐 연말까지 과학기술유공자를 새로이 지정할 계획이다.
※ 공모·발굴(완료) → 전문·최종심사(~11월) → 공개검증 및 제한사항 조회(~12월) → 최종지정(12월)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이 공훈록이 과학기술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에게 과학기술유공자의 생애와 업적에 녹아있는 감동과 열정을, 특히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