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2회 심의회의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27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8 26() 오후 3 염한웅 부의장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12 심의회의’(이하 심의회의) 개최하여,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4 국가 연구개발(R&D) 성과평가 기본계획() 2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1년도 국가 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ㆍ조정 변경 내역()(비공개)1 안건을 보고 안건으로 접수‧확정하였다.

 

    심의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로서, 의장(대통령), 부의장(염한웅 포스텍 교수) 5개 부처 장관, 과기보좌관(간사위원), 민간위원 10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 

 

이번 심의회의는 코로나19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된 일환으로 대면회의가 아닌 영상회의로 개최되었다.

 

염한웅 부의장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경제․사회 구조가 대전환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하는 위기에 대한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처 강화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제는 우리사회가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다가올 급격한 변화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량 갖출 때가 만큼, 오늘 의결된 미래전략 2045 R&D 성과평가계획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의 창출 이를 위한 과학기술 역량강화의 초석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의 주요 내용 다음과 같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변경 내역()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안건 1)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심의회의는 지금으로부터 25 2045 대한민국의 모습 전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 제시한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는 지난 1999년에 수립한 2025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비전」과 2010년에 수립한 2040년을 향한 대한민국의 꿈과 도전, 과학기술 미래비전」을 잇는 국가 과학기술 장기 전략이다 

지난 19.4 출범한 2045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정칠희 삼성전자 고문, 20인의 산학연 전문가)’와 2개의 실무 분과위원회(과학기술분과/28, 혁신생태계 분과/24) 중심이 되어 전략안을 구성하였고,

 

  대국민 설문조사(19.7), 지역토론회(대전, 광주, 부산, 19.10),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19.10), 기술‧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19.11~20.7)  사회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 왔다. 

전략은 우선 2045 대한민국의 ’미래상‘ 설정하고, 2045 미래에 대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던질 있는 질문으로 논의를 전개으로써, 과학기술이 해결해 나가야 ’도전과제‘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방향‘ 도출하였다.

 

 

(2045 미래상) 대한민국의 현재, 미래에 대한 인식과 기대, 메가트렌드 분석 등을 종합하여, 2045 미래상‘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풍요롭고 편리한 사회, 공정하고 차별 없는 소통‧신뢰 사회,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가지로 제시하였다.

 

  이는 과거 미래비전에서 추구했던 양적 가치 관점이 아닌 행복, 안전, 건강 질적 가치 중심의 비전* 강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비전) 국민 삶과 경제성장의 질을 높이고,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과학기술 도전과제) 우리가 희망하는 미래상을 실현함에 있어 해결해야 8 과학기술 도전과제 이에 관련하여 160여개 예시적인 미래기술 대한 개발방향 도출하였다.

 

  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실현하기 위해, 기후변화, 재난재해, 감염병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외부요인 대처, 환경오염 대비한 지속가능성 확보, 차세대 바이오‧의료기술을 통한 건강한  실현이라는 도전과제와 기술방향성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풍요롭고 편리한 사회‘ 위해, 인간의 신체적‧지적 능력 향상(증강인간, 인공지능), 식량‧에너지  핵심자원 확보, 생활권 확장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라는 도전과제를 제안하였다.

 

  또한, ’공정하고 차별 없는 소통‧신뢰 사회‘ 위해 다양한 소통방식 신뢰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위해 새로운 삶의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우주‧심해‧극지  미지의 공간 개척 제안하고, 아울러 기초과학의 주요 난제 함께 제시하였다.

 

  8 도전과제에서 제시된 예시 기술들은 올해 3월부터 착수 과학기술예측조사(21~45) 통해 기술의 실현시기 예측하는 보다 구체화 나갈 예정이다.

 

(과학기술 정책방향)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해 감에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이 나아가야 8 방향 제시하였다.

 

먼저, 과학기술 주체로서 연구자, 기업‧산업, 국민 대상으로, 인재, 국가연구개발체계, 성장동력, 사회‧공공문제  분야별 정책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과학기술 정책의 공간으로서 혁신의 허브가 지역과학기술체계,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대한 정책방향도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정책환경 측면에서 과학기술 국정운영의 기본원리 되는 과학지향 국가, 미래를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선제적으로 하는 미래지향 국가 등을 정책방향으로 제안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의결된 미래전략 2045‘에 대해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쉽게 서술한 홍보용 책자 주요 국립과학관 등을 통해 배포하는  국민들에게 전략을 널리 홍보‧확산 예정이다.

 

  또한, 과학기술기본계획, 국가R&D 중장기 투자전략 5 단위의 중단기 전략‧계획 수립  ‘미래전략 2045’를 기본 지침서로 활용함으로써, 실효성과 실행력도 확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