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22일(수)‘그린뉴딜’의 핵심인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하여,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슈퍼태양전지’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비록 금을 만드는 것은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 질산 등을 발견하여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 착안
| < 현장방문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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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0.7.22(수) 10:30~11:20/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3동 1층 ▶ (참석자) 성윤모 산업부 장관,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장, 서울대 김진영 교수, 성균관대 박남규 교수, 세종대 김동회 교수, LG전자 등 10여명 ▶ (주요내용)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연구현황 발표, 간담회, 기술시연 |
ㅇ 이번 연구현장은, 현재 상용화된 태양전지 효율*을 훨씬 뛰어넘어 실리콘 태양전지 이론 한계효율(30%)도 극복하는‘슈퍼 태양전지’** 연구를 수행 중인 곳으로,
* 상용화된 실리콘 단일접합 태양전지 효율 20~23% 수준
** ’19년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과제, 고려대, 서울대, 울산과기대가 각각 주관기관으로 참여 중
ㅇ알키미스트 추진 1년 계기로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한국형 ‘그린뉴딜’의 효과적 이행과 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R&D 중요성을 강조하고자마련되었다.
ㅇ ’19년 알키미스트 과제*는 ’21년 상반기 중 평가를 거쳐 선행연구 단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성과를 보여준 1개 팀만 본연구 단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 ①1분충전600km자동차, ②100m 7초주파로봇슈트, ③슈퍼태양전지, ④투명태양전지, ⑤공기정화자동차, ⑥고효율 히트펌프 등 6개 과제, 18개팀 선행연구 수행 중
□ 성윤모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탠덤 태양전지*효율을 달성**하여 ‘Science’에 논문을 게재(‘20.4)한 연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였으며,
* 탠덤 태양전지 :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태양전지를 겹쳐 만든 전지
**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등 정부 지원을 통한 연구 수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26.7%) 달성
ㅇ 과제 책임연구자인 서울대 김진영 교수는 연구자들을 대표하여 축하 인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알키미스트와 같은 도전형 R&D가 더욱 확대되어 연구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답하였다.
< 간담회 주요 내용 >
□ 성윤모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는 성공이 당연시 되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ㅇ 지난 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7.14일)’ 그린뉴딜의 조속한 이행과,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알키미스트와 같은 혁신적인 R&D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또한, “연구자분들의 슈퍼태양전지 연구와 같은 대담한 연구가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를 만들어 내고, 세계 시장을 주도할 기회이므로 최선을 다해 연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간담회에서는 서울대 김진영 교수가 ‘슈퍼 태양전지’ 과제 연구 현황을 발표하였고, 연구 수행자들은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으며,
ㅇ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새로운 혁신기술 개발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술 시연 내용 >
□ 성윤모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친 후 3D 프린팅을 이용하여 제작된 새로운 태양전지 소자 모형과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대 김진영 교수 연구실로 이동하여 기술 시연을 관람하였다.
ㅇ 연구실에서는 실제 태양전지 소자(소면적 셀, 1cm2)와 태양전지 셀을 활용한 제품 시연을 통해 개발된 태양전지 셀이 실제 상용화된 제품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