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과기정통부, 건강한 연구문화 확산을 위한 건강한 연구실 선정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10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건강한 연구실」시상식을 7월 9일(목) 오전 10시,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개최하였다.

□ 건강한 연구실 선정은 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ㅇ 연구실 관리, 연구문화 및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이를 통해 건강한 연구문화 확산도모하고 연구자의 사기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ㅇ 건강한 연구실 선정을 위해, 연구실 소속 연구원의 자발적인 사전추천을 받았으며, 사전 추천된 46개 연구실(20개교)을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6개 연구실을 선정하였다.

□ 선정된 연구실은 반도체공정진단 연구실(명지대) 산업환경보건 연구실(서울대), 환경복원공학 연구실(전북대), 재료가공 및 통합 바이오시스템 연구실(포항공대), 간질환 연구실(한국과학기술원), 해양음향공학연구실(한양대)이다. (대학 가나다순)

반도체 공정 진단 연구실(연구책임자 : 홍상진)은 26명으로 구성된 연구실로, 산학 협력을 활성화 하여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지도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출신을 아우르는 자유로운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산업환경보건 연구실(연구책임자 : 윤충식)은 19명으로 구성된 연구실로, 연구실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하여 관리할 만큼 전문으로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문화의 날, 워크샵 등을 통해 인간적인 연구실 문화를 도모하고 있다. 

환경복원공학 연구실(연구책임자 : 백기태)은 9명으로 구성된 연구실로 안전 관련 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졸업생 홈커밍 데이 개최를 통해 선후배 교류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재료가공 및 통합 바이오 시스템 연구실(연구책임자 : 김동성)은 11명으로 구성된 연구실로 매주 모든 연구원의 연구 진행상황을 지도하고 대외 수상 경력 관리를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체육활동 및 매일 아침 티타임 등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간질환 연구실(연구책임자 : 정원일)은 6명으로 구성된 연구실로 연구노트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였으며, 졸업생 커리어의 지속적 관리를 통한 진로지도, 소속 연구원의 행정업무 배제 등 편의를 보장하고 있다.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연구책임자 : 최지웅)은 13명으로 구성된 연구실로 실험실 리모델링 등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연 20일 휴가, 야근식대 편성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 시상식에 이어,건강한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ㅇ 간담회에서는 건강한 연구실대표 연구실의 사례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연구문화 관련 연구현장 애로사항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연구실 선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ㅇ 선정 연구실에 대한 릴레이 현판식 추진, 심층 인터뷰를 통한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젊은 과학자가 성장하고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건강한 연구실 문화 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면서,

 

ㅇ “건강한 연구실을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는 건강한 연구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