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실감기술이 적용된 교육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공고를 5월 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공고 개요 > | ||
◈ (공고명) 2020년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 공고 ◈ (공고/접수기간) `20.5.7(목) ~ `20.6.5(금) ◈ (지원대상) ① 중학교 ② 대안학교 ③ 특성화 중학교 ◈ (접수방법) 신청서류 이메일(hspark@nipa.kr) 제출 |
□ VR‧AR을 활용한 실감교육은 학습내용에 대한 학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높여 기존 문자‧이미지 중심의 교과서 대비 교육효과를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존 PC 기반 교육 대비 VR 교육 시, 기억 정확도 8.8% 향상(미 메릴랜드大)
ㅇ 특히,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VR로 실감나게 체험해봄으로써 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ㅇ AR을 활용하여 학습에 필요한 부가정보를 쉽고 빠르게 증강‧제공하여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과기정통부는 실감교육의 높은 가능성에 주목하고, ‘19년부터 실감교육 강화사업(’19~‘20년도, 총 40억원 투입) 추진을 통해 진로체험 15종과 교과연계 17종을 포함한 총 32종의 실감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ㅇ 총 32종의 콘텐츠는 홀로그램 전문가, 무인자동차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업군에 대한진로체험 콘텐츠*와 과학, 사회·역사, 미술 등 중등 교과연계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 (콘텐츠 예시) 홀로그램 전문가 : 홀로그램 주요원리를 학습하고 안내에 따라 제작물(비행기)을 조립하여 홀로그램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
** (콘텐츠 예시) 우리몸의 순환(과학) : 심장, 판막의 형태와 혈구들의 크기 차이까지 충실히 재현하여, 혈액의 순환 과정을 몸 속에 들어간 것처럼 체험이 가능
□ 이번 체험학교 모집공고는 중학교‧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년 총 17개 실감교육 체험학교를 선정하여 실감교육 콘텐츠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ㅇ 선정된 실감교육 체험학교에는 실감교육을 위한 VR 디바이스, 태블릿 PC 등이 지원되고, 학교 자유학기 과정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실감교육 콘텐츠를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온라인 교육 대비 재미와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VR‧AR 실감교육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ㅇ 이번 실감교육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VR・AR 실감교육이 확대되고 미래 실감 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식 홈페이지 : www.nipa.kr, 문의처 : 박홍선 수석(043-931-5636, hspark@nip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