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우수기술 보유 제조기업이 사업화 컨설팅․R&D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에 성공하고, 신사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이 총사업비 1,925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여 ‘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 동 사업은 ‘05년부터 ’20년까지 6,758억원(국비 4374억)을 투입하여 1,037개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장진출을 지원한 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인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의 후속사업으로,
ㅇ R&D 결과물이 기업성장과 산업혁신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기술 활용 촉진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ㅇ 특히 기술사업화 지원이라는 기존 사업의 목적을 유지하되,「제조업 르네상스(‘19.6월)」전략의 후속조치로 우리 경제의 중추인 제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제조기업으로 특화하여 새롭게 추진된다.
□ 지원대상은 ①업력 3년 이상의 비상장 제조 중소기업 중 ②산업부 선정 5대 영역 20대 신산업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며, ③3년간 최대 1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기술 R&D 투자전략(‘19)」에 따른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홈, 첨단 신소재, 디자인융합, 스마트 산업기계 등 유망 투자분야(참고 1)
□ 사업의 주요 특징은 ①1단계 사업화 컨설팅 → 2단계 R&D의 단계별 방식으로 지원하고 ②「사업 모델 기획 +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 R&D」를 패키지로 추진하며 ③민간자본과 정부자금을 결합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