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
2020년,‘연구개발특구’육성 가속화
- (HW) 특구확대 및 기반구축, 리모델링 + (SW) 지역주도 사업화 본격 시행
▸ 전북특구 지정(변경) :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 등 추가 지정
▸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 대덕대로 일원에 과학·문화 융합 테마거리 조성
▸ 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 : 공공기술 사업화를 통한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
▸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 대덕특구의 혁신적 재도약을 위한 HW/SW 재편
▸ 강소특구 맞춤형 기술사업화 :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이 직접 컨텐츠 기획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이하 ‘특구위’)‘를 개최(서면심의, 3.5.~13.)하고,
ㅇ ‘강소특구 맞춤형 기술사업화 추진전략(안)’,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안)’ 등 5개 안건을 논의했다.
□ 특히,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지정된 6개 강소특구에서 최근 혁신적인 공공기술 기반의 연구소기업들이 속속 설립*되고 있는 가운데,
* 강소특구 1호 연구소 기업 ㈜크린젠(‘19.9월 지정) 등 8개 기업 설립 및 지정 완료(3월중 24개 추가 지정 검토중)
ㅇ 지역(기술핵심기관·지자체)이 해당 지역의 특성과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역량을 고려하여 직접 수립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강소특구의 공공기술 사업화 성과창출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건1]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안)
□ 전북연구개발특구 최초 지정(’15.7월) 이후 그간의 변화를 고려하여 보다 효율적인 특구 육성을 위해 일부 지역을 추가로 지정하였다.
ㅇ 연구개발기반 집적화를 위해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및 농업기술센터와 연접된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을 추가로 특구에 편입하여, 호남권의 연구개발 특화단지로 육성하는 한편,
ㅇ 현재 특구지역과 인접한 ‘전주첨단벤처단지’(연구개발-사업화(생산)가 결합된 미니클러스터)를 추가로 편입하여, 우수기업 유치 등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 이와 더불어 기존 특구 지역인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재지에서 기관 확장 등으로 일부 오차가 발생한 구역을 현재 상황에 맞게 재조정하였다.
[안건2]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안)
□ ‘과학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대덕특구 지역에 ‘과학과 문화’가 융합된 테마거리를 만든다.
ㅇ ‘대덕과학문화의 거리’는 현재 국립중앙과학관이 위치한 대덕대로 일원 약 1.5Km 구간에 조성될 예정으로,
ㅇ 랜드마크 상징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스마트 전람회장 및 체육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물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동 사업은 올해 상반기 설계 용역을 통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하고, 내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 (대덕과학문화거리 조성사업)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지방비 5:5 매칭)
[안건3] 2020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안)
□ 올해 대폭 예산이 확대된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한 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
* (’20년 예산) 1,154억원 (’19년 734억원, 전년대비 57.3% 증)
ㅇ 이번 시행계획은 공공기술의 ‘이전(출자)→사업화→창업·성장→해외진출’ 등으로 이어지는 특구내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 대표적으로, 지자체가 지역 현안 및 미래성장 수요를 특구내 혁신자원을 통해 스스로 발굴·해결하는 지역주도의 혁신생태계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지역이 직접 기획·수행하는 R&BD사업으로 ‘지역현안 해결형 기술사업화’ 사업을 신규 추진(’20년 34억원)하는 한편,
ㅇ 특구 내 대학 등 지역혁신주체 간 네트워킹 활성화로 지역의 신사업을 지속 발굴·연계할 계획이다.
□ 또한 특구의 대표 혁신모델인 연구소기업*의 양적·질적 성장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 규모에 따라 10~20%이상을 출자하여 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
ㅇ 올해 연구소기업 1,000개 달성(’22년까지 1,400개)과 더불어,
* 연구소기업 누적 설립수 : (’16년) 339개 → (’17년) 520개 → (’18년) 704개 → (’19년) 891개
ㅇ 창업초기단계부터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에 따라 연구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창업 초기 | ⇒ | 도약·성장 | ⇒ | 고도화 |
▸지역특화 중·대형연구소 기획 ▸씨앗자금(연 5천만원) 지원 | ▸기술사업화(연 2~3억원) 지원 ▸정부납부기술료 감면 등 | ▸대형R&BD(연 5~10억원) 추진 ▸해외시장진출 지원 |
[안건4] 대덕연구개발특구 리노베이션 기본구상(안)
□ 출범 50주년(‘23년)이 다가온,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혁신적 재도약을 위해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추진한다.
ㅇ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플랫폼’으로 대덕특구의 미래비전을 재정립하고,
ㅇ 이를 위해 혁신과 융합, 스마트화, 친환경, 공간적 연계·확산 등에 방점을 두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을 혁신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는 대전시와 함께 올해말까지 세부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사업 및 제도개선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안건5] 강소특구 맞춤형 기술사업화 추진전략(안)
□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지정된 6개의 강소연구개발특구별로 자신들이 보유한 혁신 역량을 기술사업화 각 단계별로 연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ㅇ 먼저 김해, 진주, 포항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민간수요처(대기업 등)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 수요 반영, 민간 투자 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민간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강소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ㅇ 그리고 창원, 안산, 청주 강소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기술사업화 지원기관들을 기술사업화 전(全)단계에 매칭 및 연계하여 R&BD 질적 고도화를 통해 강소특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특구 (특화분야) | 경남김해 (의생명· 의료기기) | 경남진주 (항공우주 부품소재) | 경북포항 (첨단신소재) | 경남창원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 | 경기안산 (ICT융복합 부품소재) | 충북청주 (스마트IT 부품소재) |
전략방향 | ①지역 수요처 연계 특화육성 | ②지역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연계 특화육성 | ||||
지역역량연계전략 | 백병원 중심 기술발굴 및 판로개척 | KAI 중심 기술발굴 및 판로개척 | POSCO 벤처육성 플랫폼 적용 | 전기연 보유기술 연계 | 캠퍼스 내 공공기관 연계 | 배후공간 내 공공기관 연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