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은 키우고, 지역은 살린다! 2026년 상반기 기초연구 4,628개 선정 |
- '26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 4,628개 과제 선정, 전년 대비 914개 증가(+25%)
-신진연구 1,687개 과제 선정으로 전년대비 75% 확대, 청년 연구자 성장사다리 강화
- 영문계획서 접수 등 행정 개선 바탕으로 24개국 외국인 연구자 114명 선정 - 지역 수행 과제 2,159개(47%), 전년대비 618개 증가한 지역 역량 강화 지원 |
'86년 시작 이래 40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R&D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잡은 개인기초연구에 새로 참여할 4,628명의 연구자가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중 핵심 연구, 신진 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의 신규 과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개인기초연구 선정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2026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신규과제 선정 현황>
구분 | 지원내용 | 선정 | 예산 | |
핵심 연구 | 유형C | 이공분야 연구자 대상, 연 3억원, 1~5년 지원 | 159개 | 462억원 |
유형B | 이공분야 연구자 대상, 연 2억원, 1~5년 지원 | 1,070개 | 2,027억원 | |
유형A | 이공분야 연구자 대상, 연 1억원, 1~5년 지원 | 1,209개 | 1,110억원 | |
도약형 | 기초연구 ’26년 종료 연구자 대상, 연 2억~3.5억원, 3년 지원 | 89개 | 223억원 | |
한우물 | 박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내 연구자 대상, 연 2억원, 10년 지원 | 31개 | 59.8억원 | |
신진 연구 | 유형B | 신진 전임교원, 연구자 대상, 연 1.5억원, 1~5년 지원 | 807개 | 1,137억원 |
유형A | 신진 전임교원, 연구자 대상,연 1억원, 1~3년 지원 | 880개 | 808억원 | |
인프라 | 신진 전임교원 대상, 연 1~5억원, 1년 지원 | 83개 | 265억원 | |
세종과학 | 국내 트랙 | 박사후연구자 대상, 연 1.3억원, 5년 지원 | 300개 | 339억원 |
➊ 선정과제 수 대폭 확대
'26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는 핵심연구 2,558개, 신진연구 1,770개,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 300개 과제가 선정되어, 총 4,628명의 연구자를 새롭게 지원하게 되었다. 이는 작년 같은 트랙과 비교하여 914개 증가한 것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기초연구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한 결과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기본연구 과제(약 2,000개 지원 예정) 등이 추가 선정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연구자가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➋ 신진연구자 집중 육성
이공계 인재 육성 및 유입을 촉진하고 연구성과의 양과 질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가장 왕성하게 연구한다고 평가받는 신진연구자들의 초기 연구 마중물을 크게 늘렸다. 신진 연구(유형A+유형B) 과제를 '25년 965개에서 '26년 1,687개로 75% 늘리고,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도 '25년 200개에서 '26년 300개로 50% 증가하여 지원한다.
➌ 장기·안정 연구 지원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에 따라, ‘연구 성장 사다리’ 연계 등 장기적·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신진연구에서는 1년간 1억원을 지원하던 ‘씨앗연구’를 3년 지원으로 늘리고, 핵심연구 유형 A는 기존 3년·0.7억원 지원을 5년·1억원 지원으로 확대하여 연구자들이 긴 호흡으로 안정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세종-신진-핵심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방향은 금번 과제 선정 결과에서도 확인되었다. 특히 세종과학펠로우십(박사후연구원 지원)에서 출발, 신진연구를 거쳐 핵심연구(舊 중견)까지 이어지는 ‘연구자 성장 사다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다.
| < 성장 사다리 사례 ①: “세종 펠로우십에서 신진연구자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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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책임자: 경북대학교 화학교육과 이원태 조교수
▪ 성장 경로: 세종과학펠로우십(‘21~’26) → 전임교수 임용 → 신진연구 유형B 선정(‘26)
▪ 연구과제 개요: 한계돌파형 고에너지 양극 설계를 위한 다층적 분석 기반 플랫폼 구축
▪ 의의: 비전임 연구원 시절 세종과학펠로우십으로 연구역량 축적 후 전임 교수로 임용, 신진연구 지원까지 이어진 대표 성장 사다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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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 사다리 사례 ②: “신진연구에서 한우물 파기 장기연구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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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책임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화학물리학과 성주영 교수
▪ 성장 경로: 영국 옥스퍼드·케임브리지대 연구원 → DGIST 교수 임용(‘21) → 우수신진연구(’22~‘27) →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선정(’26, 10년)
▪ 연구과제 개요: 차세대 양자 기능성 물질의 초고효율 전달 구현을 위한 양자 자유도 광학 제어 연구
▪ 의의: 신진연구 단계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10년 장기 심화연구로 확장된 대표적 성장 사다리 사례, 지역 소재 대학 연구자 성장 모델 | ||
➍ 외국인 연구자의 안정적 연구 정착 촉진
정부는 '25년 11월 과학기술인재확보전략을 통해 해외인재 유치방안을 발표한 이래, 외국인 연구자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영문 연구계획서 접수를 허용하는 등 행정적 장벽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에 대한 결실로 이번 선정평가에서 '26년 상반기 외국인 연구자는 24개국 총 114명이 선정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36명 대비 78명이 증가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우수 외국인 연구자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 외국인 연구자 사례 ①: “참여연구원에서 연구책임자로…말레이시아 출신 수질 분야 전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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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책임자: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CHOONG CHOE EARN(종초은) 연구교수(말레이시아)
▪ 기초연구 지원: 기본연구(‘20~’21, 참여연구원) → 창의도전 연구사업(교육부) → 핵심연구 유형 B(‘26, 연구책임자)
▪ 연구과제 개요: 수처리 및 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이중 기능 광촉매 패널 시스템 개발
▪ 의의: ‘20년 기본연구 참여를 통해 압전전기-광촉매 분야 우수 성과 창출(중앙일보 보도, ‘20.7.12), 이후 교육부 창의도전 사업을 거쳐 ’26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연구책임자로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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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연구자 사례 ②: “노벨화학상 연구에 기여한 독일 출신 AI 생물학 석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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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Martin Steinegger(마틴 슈타이네거) 교수(독일)
▪ 기초연구 지원: 신진연구자지원사업(‘21~’26) → 핵심연구 유형 C(‘26, 연구책임자)
▪ 연구과제 개요: 인공지능과 분자 모방을 활용한 인간-병원체 단백질 상호작용 지도 구축
▪ 의의: 신진연구에서 핵심연구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통해 노벨상급 세계적 석학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연구를 이어가는 기반 제공, 대표적 외국연구자 정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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➎ 지역 기초연구 역량 강화
'26년 상반기 선정된 4,628개 과제 중 지역 수행 과제는 총 2,159개로 전체의 47%에 달하며, 전년(1,541개, 동일사업 기준) 대비 618개(40.1%) 증가하였다. 4극 3특 권역별로 선정과제수도 고르게 증가하여 지역 기초연구 역량이 전반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권역별 선정 과제수 현황(5극3특) >
구분 | 수도권 | 중부권 | 동남권 | 대경권 | 호남권 | 3특 | 합계 |
'26 선정 | 2,469 | 652 | 522 | 436 | 221 | 328 | 4,628 |
'25 선정 | 2,173 | 458 | 375 | 304 | 178 | 226 | 3,714 |
증감 | +296 | +194 | +147 | +132 | +43 | +102 | +914 |
증감률 | +13.6% | +42.4% | +39.2% | +43.4% | +24.2% | +45.1% | +24.6%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무너진 기초 연구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R&D 예산편성부터 연구 과제 선정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며, “그간의 노력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종-신진-핵심으로 이어지는 기초 연구 성장 사다리를 촘촘히 연계하고 하반기 남아있는 과제들의 지원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더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 결과는 3월 13일(금) 오후에 연구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