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5월 21일(수)부터 6월 17일(화)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약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 기초·고도화 트랙(약 80개사)은 2월 모집 공고 및 선정 절차 진행 중
공급망 트랙의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2월에 공고한 기초·공급망 트랙과 마찬가지로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 EU로 CBAM 대상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에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컨설팅 등 지원
**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직·간접 영향을 받는 협력 중소기업에 지속가능경영 진단 등 지원
공급망 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최적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출 등을 위한 컨설팅과 업체당 평균 1억원 규모의 설비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ESG통합플랫폼(www.esg.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5월 28일(수) 온라인(Zoom)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