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SW 서비스 창출을 위한 공공 혁신 플랫폼 3개소 구축 완료
- 과기정통부, 2019년도 국가디지털전환 사업 주요 성과 발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창출이 가능한 공공 혁신 플랫폼 3개소에 대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ㅇ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은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 가능한 플랫폼의 기획 및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 기존 정보화 사업
과 다르게 정부가 필요한 시스템 및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민간의 혁신 SW서비스 이용 및 개발 지원 등 민간SW시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 기존 정보화 사업과 다르게 정부가 필요한 시스템 및 기능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민간의 혁신 SW서비스 이용 및 개발 지원 등 민간SW시장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 과기정통부는 ’18년도부터 추진한 과제기획을 통해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표준 개발 및 확산 지원(복지부)’ 등 선정한 3개 플랫폼에 대하여 ’19년 총 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구축을 지원하였다.
ㅇ 먼저, 보건복지부는 전국 의료기관·업체에서 개별 구축한 전자의무기록(EMR)을 공유·활용이 가능하도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표준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민간 제공을 위한 웹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 표준 용어(코드), 한국형 CDA(Clinical Document Architecture) 템플릿, EMR 인증기준별 표준 개발 가이드(의원급) 및 이를 적용·구현한 참조 모듈(오픈소스) 등을 개발하고 웹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 본 플랫폼은 의료정보 업체가 더 질 높은 EMR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향후 환자 중심의 진료정보 교류, 진단지원시스템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별로 각자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을 통합·연계하여민·관 모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불법주정차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였다.
- 민원인이 자치구별로 회원가입하고 처리하던민원처리 업무를 일원화하여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불법주정차 관련 통합정보제공 및 행정효율성 제고가 가능해졌으며,
- 불법주정차 단속위치, 민원 분석정보 등에 대한 API를 활용하여 주차정보 관련 내비게이션 및 주차장 안내 App 등 민간 서비스가 새롭게 개발되고 이용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전라남도는 친환경 인증 경지 면적이 전국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여,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등 모든 참여자가 각각의 정보를 저장하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 과정의 참여자 간 정보공유와 증빙서류, 검수 작업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간소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
-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최대 소비처인 학교급식에 적용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친환경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 오픈이 예정(3월)되어 있는 등 민간의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위 혁신 플랫폼을 활용하여 민간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증사업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본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2월 중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홈페이지(www.n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동 사업은 공공부문이 민간 SW시장 확대를 위해 민간의 혁신 SW서비스 개발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공공 혁신 플랫폼을 기획·구축한 것으로,
ㅇ 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민간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는 소관부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의 서비스 개발 실증 및 공공의 이용 확대를 지원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