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5세대(5G) 이동통신 공동이용 상용화 완료 |
-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5G 전국망 구축 완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18일(목)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계획」의 마지막 3단계 상용화를 개시하여 5세대 이동통신의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5G 공동이용이란 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을 나누어 각각 통신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신 3사가 공동으로 이용하여, 자사가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타사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1년 4월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농어촌 지역에도 5G 서비스를 조속히 제공하기 위해「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계획」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해 왔다.
* 전체 시범 및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21년 11월 시범 상용화, '22년 7월 1단계 1차 상용화, '22년 12월 1단계 2차 상용화, ’23년 6월 2단계 상용화 개시
이번 3단계 상용화는 52개 군에 소재한 432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당초 ’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전국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5G 서비스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 간 협의를 통해 2개월 앞당겨 완료하였다.
〈 농어촌 5G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 대상 지역 〉
권 역 | 군 |
강원특별자치도 | • 고성군, 영월군, 인제군, 철원군 전체 읍‧면 • 양구군, 정선군, 화천군 일부 읍‧면 |
경기도 | • 연천군 일부 읍‧면 |
경상남도 | • 거창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전체 읍‧면 • 고성군, 남해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일부 읍‧면 |
경상북도 | • 봉화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청송군 전체 읍‧면 • 고령군, 성주군, 울진군, 의성군 일부 읍‧면 |
대구광역시 | • 군위군 일부 읍‧면 |
인천광역시 | • 옹진군 전체 읍‧면 ※ 백령면 內 일부 지역의 경우 ’24.5월 추가 상용화 예정 |
전라남도 | • 강진군, 신안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전체 읍‧면 • 무안군, 영암군, 일부 읍‧면 |
전북특별자치도 | • 고창군, 무주군, 진안군 전체 읍‧면 • 부안군 일부 읍‧면 |
충청남도 | •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홍성군 일부 읍‧면 |
충청북도 | •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전체 읍‧면 |
이로써, 기존에 통신 3사가 각각 단독으로 망을 구축한 85개 시 행정동 및 일부 읍면 지역에 더하여 모든 농어촌 지역을 포함한 5G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농어촌 5G 공동이용 상용화 대상 지역에 대해 통신 3사가 망 안정성, 품질 수준 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통신정책관은 “통신 3사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농어촌 지역으로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확대하였으며, 통신 3사는 향후 지속적인 품질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품질평가 강화와 함께 이용자가 품질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이용자 상시평가*도 활성화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5G 품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신사들을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속도측정앱(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이용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무과금 정책 적용 예정(’24.6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