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차세대 원자로 선도국 도약,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돕는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3-21

 

 

차세대 원자로 선도국 도약,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돕는다!

과기정통부차세대 원자로 관심 기업 8개社와 차세대 원자로 민관협력 MoU 체결

- 차세대 원자로 연구조합 설립 등 민간주도 생태계 강화 방안도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20(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차세대 원자로 관심 기업 8개社와 함께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협력 MoU 체결식(이하 MoU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MoU 체결식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정부-기업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공표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MoU 체결식에는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백현수 센추리 대표이사이동연 삼성중공업 부사장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조승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이철무 포스코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현대건설 채진석 원자력사업실장현대엔지니어링 김동준 에너지사업부장 등 MoU 체결기업 인사그리고 한국원자력연구원 주한규 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글로벌 기후위기에너지 공급망 재편 등으로 원자력이 핵심 전략기술로 부상하는 가운데원자력 발전에 대한 시장수요 다변화에 따라 소형모듈원자로(SMR), 비경수형 원자로 등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차세대 원자로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적극 추진해왔으나급변하는 시장수요에 유연히 대응하고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도 함께 이뤄질 필요가 있다.

 

  이번에 체결한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협력 MoU는 그 간 정부 주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고민간 주도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MoU를 통해 정부와 기업은 차세대 원자로 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였으며공동 기술개발기술이전인허가 획득인력양성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MoU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민-관 협의체도 운영될 전망이다.

 

 

 

< 차세대 원자로 개발 민관협력 MoU >

 

 ㅇ (목적) 차세대 원자로 개발 활성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참여기업 간 상호협력 강화

 

 ㅇ (참여 기관) 과기정통부,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중공업, 센추리, 포스코이앤씨, HD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ㅇ (대상 노형) SMART, 용융염원자로(MSR), 고온가스로(HTR), 소듐냉각고속로(SFR)

 

 ㅇ (주요 내용) 출연(보유기술의 이전기술 개발 및 고도화연구개발 비용 확보인허가 획득인력양성 등에 협력하고, MoU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상호협의체 운영

 

 

  MoU 체결식에서는 우리나라 차세대 원자로 개발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되었다먼저한국원자력연구원은 차세대 원자로 기술개발 현황 및 계획을 발표하였으며과기정통부는 올해 2월에 발표한 차세대 원자로 민관협력 추진전략과 차세대 원자로 연구조합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 방향을 발표하였다이후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자유 토의가 이어졌으며참석자들은 차세대 원자로 선도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민관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술이전인허가 등 세부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최근 차세대 원자로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민간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오늘 체결한 민관협력 MoU를 바탕으로출연연 보유기술 이전인허가 지원연구조합 설립 등 우리 기업이 차세대 원자로 일류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