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생성AI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핵심 고급인재양성 추진한다 |
- ’24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신설 및 2개 과제 선정 공고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11(목)부터 2.14(수)까지(35일간) 2024년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하며, 올해 총 35억원 규모로 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국내 생성AI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생성AI시장 성숙을 대비한 필요 전문인력을 적시 공급하기 위해 2024년에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으로, ’24~’27년까지 총 145억원(기관당 72.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성AI 시장이 고성장 시장이 될 것으로 주목되는 가운데 관련 생태계 촉진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이며, 특히, 생성AI 확산 시기를 고려하여 시장이 원하는 전문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본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선도기업이 주도하여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2개 이상의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하여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적인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대학에 연구용 API 및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연구지도를 수행한다.
또한, 기업은 과제당 2개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을 총 24명 이상 참여시켜 연구를 수행하고, ’25년부터 매년 3명 이상의 우수 연구자(학생)을 선발하여 기업에 파견 및 심화연구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생성AI는 산업을 중심으로 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여 그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생성AI 생태계 기반을 견고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과기정통부는 생성AI 선도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AI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의 추진계획 및 사업공고 등 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