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과기정통부, '2023년 해외우수연구기관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1-21

 

 

국제 연구개발(R&D)

세계 최고 연구를 위해 제대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국제(글로벌연구개발(R&D) 추진방향’ 소개하고,

전략기술 집중투자젊은연구자 지원강화다양한 협력유형 확대하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해외우수연구기관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 11월 20(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 심포지엄은 과기정통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GRDC)’과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사업(GHUB)*의 주요 성과 발표하고 협력방안 논의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였으며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글로벌 R&D 예산 확대신규사업 다양화 등 연구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내년도 글로벌 R&D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연구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하였다.

 

  *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GRDC) : ‘05~’23년 / 24.4억원(‘23년)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사업(GHUB): ’21~‘28년 / 69억원(’23년)

 

  먼저 과기정통부가 소개한 글로벌 R&D 추진방향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글로벌 R&D는 미국, EU 등 주요국 대비 투자규모가 현저히 부족 실정*으로최근 10년간 정부 전체 R&D가 약 2배 증가하였음에도 글로벌 R&D는 정부 R&D 투자의 2%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정부R&D 중 글로벌 R&D 비중(21) : 이탈리아 7.1%, 영국 5.3%, 독일 3.4%, 한국 1.6%

 

  더구나 전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최고의 과학기술력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연대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시기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24년에 1조 800억원을 글로벌 R&D에 투자할 계획으로 있으며주요 추진방향은 바이오・AI・양자・반도체 등 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고우수한 젊은 연구자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며데이터 기반한 국가별・기술분야별 협력전략을 마련하국내외 연구자연구기관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과기정통부는 글로벌 R&D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일각에 잘못 알려진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예를 들어 모든 글로벌 R&D 사업에서 해외 연구자를 반드시 참여시켜야 한다거나 해외 연구기관과 MoU 을 필수적으로 맺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세부사업에 따라 다양한 협력유형 가능하도록 유연화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연구자 약 150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우수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우수성과를 도출한 2개 과제는 의료기기(영국), 질병진단바이오칩(미국, 스위스)으로 해당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특히, 영국의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의 Eastman Dental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단국대)는 학술지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상위 10%의 논문 70여편 작성 및 20건의 국제공동특허 획득을 통해 사업화 기반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 2023년 QS 세계대학순위 세계 8위의 연구중심 종합대학

 

  이날 참석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내년부터 글로벌 R&D를 대폭 확대하고 관련 정책·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제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우리나라의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과 마음껏 연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