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부터 창업까지 망라하는 혁신 파트너, ‘연구산업’을 한눈에! |
- 「2023 연구산업 컨벤션」 개최 - - 연구자를 위한 최신 국내·외 연구장비와 재료, 연구개발서비스 총출동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최대 연구산업 행사인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 2023」이 대전 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11월 14일(화)부터 11월 15일(수)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공동주관) 한국연구산업협회,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 연구산업: 연구과정에서 필요한 연구장비·연구재료, 시험·분석, 시작품 제작, 지식재산권(IP) 관리 등 서비스를 공급하여 연구개발(R&D) 성과와 능률을 제고하는 연동 산업
「국제 연구산업 컨벤션」은 전시, 비즈매칭, 컨퍼런스, 투자 유치, 국제협력 등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온 연구산업 관련 행사를 통합·확대하여 작년에 처음으로 열린 행사이며, 올해는 “테크창업의 핵심 파트너, 연구산업”이라는 주제로 첨단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연구산업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다.
14일(화) 개막식에서는 한국연구산업협회 박한오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등이 행사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의 “대전환시대, 연구산업의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연구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가 있는 20여명의 유공자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 연구산업 유공자(개인 15명, 단체 5개), 중소기업 기술지원(개인 5명)
1층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최신 연구장비·재료 및 연구개발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는 ㈜바이오니아, 제이오텍, 코아스템켐온 등 국내 유수 기업 뿐 아니라 뷰키코리아, 일본분석기기제조협회(JAIMA) 등 해외 기업 및 기관도 참여했다.
※ (부스 규모) 총 73개사(연구장비·재료 36개사, 연구개발서비스 37개사)
- (연구장비·재료) 화합물 전처리·분석 / 바이오 분석·물리적 측정 / 광학·전자영상 등
- (연구개발서비스) 시작품 제작 / 설계·해석 / 시험·분석 등
또한 1층 중회의실에서는 연구산업 분야 기술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R&D 협력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산업 컨퍼런스가 연이어 진행된다. 14일(화) 오후부터 15일(수) 오전까지는 핵심 연구장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산화를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하며, 15일 오후에는 딥테크창업의 성공률 제고를 위한 연구산업의 역할 확대 전략에 대해 살펴본다.
특별 행사도 풍성하다. ①14일 오후에는 프랑스 보건혁신청·바이오테크협회, 체코 투자청, 한국무역협회 등 국내·외 전문가가 유럽 기술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EU 국제협력 라운드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②15일 오전에는 국내 주요 연구장비 기업 경영진이 모여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제언하는 국내 연구장비 기술교류 포럼이 열린다. ③15일 오후에는 대덕특구 소재 출연연, 대학, 입주기업 등이 모여 대덕의 R&D 협력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연구산업의 역할에 대해 토의하는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토론회가 개최된다.
한편 연구산업에 대한 수요-공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비즈매칭(14~15일)과 창업 초기 연구산업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및 컨설팅(15일) 등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연구산업은 한 분야의 기술 혁신을 또 다른 혁신으로 매개하고, 기술과 기술, 연구자와 연구자를 자유자재로 연결하는 우리 R&D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산업”이라고 밝히며, “세계 최초·최고의 연구를 위해 우리 연구산업이 성장하여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