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아태이론물리센터, 2023년도 이휘소 상 수상자 선정 및 강연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0-23

 

 

아태이론물리센터, 2023년도 이휘소 상 수상자 선정 및 강연 개최

- 미국 프린스턴 고등연구소(IAS) 위튼(Edward Witten) 교수를 선정, 연구자들과 소통기회 마련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장관 이종호)와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는 2023년도 ‘이휘소 상(Benjamin W. Lee Professorship)’ 수상자 에드워드 위튼(Edward Witten, IAS)*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워드 위튼(Edward Witten, 72교수 프리스턴고등연구소(IAS) 교수로 이론물리 분야에 최대 난제인 중력과 양자론 사이의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끈이론의 연구방향을 제시한 공헌을 인정받은 저명한 과학자이며 현존하는 세계 유명한 물리학자(1990년 필즈상 수상) (붙임 1 참조)

 

  ‘이휘소 상’은 이론물리학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故 이휘소 박사*의 이름을 딴 국내 유일의 학술 프로그램으로아태이론물리센터에서 2012년부터 매년 전도유망하거나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과학자를 찾아 시상하고 그간의 연구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故이휘소 박사(19351977) : 한국의 오펜하이머’라 불리우는 세계 정상급 소립자 이론물리
학자로 게이지 이론(Gauge Thoery)의 재규격화 정립과 참(Charm) 입자의 탐색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훗날 해당 연구를 토대로 10명의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이휘소 박사는 입자물리 분야에서 약 140편의 논문을 발표 하였고, 그 중 60여 편만으로도 1 3천회가 넘게 인용되며, 압도적인 연구업적을 자랑하는 세계 이론물리학계를 선도한 천재 과학자로 인정받음(2006년 한국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정) (붙임 5 참조)

 

  휘소 상 선정위원회는 이론물리 각 분야의 전문가인 9*의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응집물질물리 분야 및 끈이론물리 분야의 여러 후보들을 두고 의한 끝에 세계적 저명도 및 성과한국 물리학계와의 교류 등을 고려하여 위튼 교수가 최종 선정되었다.

  휘소 상 선정위원회 방윤규 소장(APCTP), 전재형 사무총장(APCTP), Naoto Nagaosa 교수(도쿄대), Fu-Chun Zhang 교수(카블리 이론과학 연구소), 이범훈 교수(서강대), 신상진 교수(한양대), 김기석 교수(POSTECH), 이기명 교수(KIAS), 박재모 교수(POSTECH)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오는 10월 23일(월)~25일(수) 사흘간 위튼 교수를 포항으로 초청하여 물리학 분야 연구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온라인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강연 내용은 양자 중력에서의 배경 독립적 대수(A Background Independent Algebra in Quantum Gravity) 관한 것이며자세한 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 홈페이지(www.apctp.org)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위튼 교수는 특별 강연 시리즈 바로 뒤인 10월 26()에 열리는 2023년도 한국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도 초청되어 이론·수리물리 분야 최고 권자로서의 연구 업적을 공유하고 높은 수준의 강연으로 연구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과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위튼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국내·외 물리학 분야 연구자들에게 위튼 교수의 주요 연구 업적을 공유하고나아가 연구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故 이휘소 박사 추모 학술사가 국제공동연구의 촉매제로 작용하여 아·태 지역 이론물리학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아태이론물리센터 방윤규 소장은 “역대 이휘소 상 수상자들이 활발하게 국내 연구진들과 공동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휘소 상 및 특별강연을 통해 국제 공동 연구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연구 동향 파악과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