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융합세계 주역이 될 청년 개발자·창작자 300명 양성 |
-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2기 교육생 모집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가상융합세계)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2기 참가자를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인문·공학·예체능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생각과 세계관을 보유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동력인 전문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22년 개설하였다.
올해에는 인력양성 규모를 대폭 늘리고 지역 청년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지난해 메타버스 허브가 구축된 동북권(대구, 경북, 강원)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22) 수도권 180명 → (’23) 수도권 240명, 대구‧경북‧강원 60명 등 300명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창작 의지가 있는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지역과 학력, 전공을 불문하고 누구나 4주간의 선수학습(4월)에 참여하여 자신이 지원한 아카데미 전공별* 기초역량을 함양하고 진로‧직업 탐색을 할 수 있으며, 종합평가**를 거쳐 본 교육과정(5월~, 300명)에 참여하게 된다.
* 【서비스 개발】 실감기술, 인공지능, 서버개발 / 【콘텐츠 창작】 3D모델링, 콘텐츠기획 / 【자율전공】
** 참가신청서, 과제수행, 코딩(개발분야), 기획안(창작분야), 창작·개발 실적(자율전공), 인터뷰 등
본 교육과정은 교육생이 선택한 지역에서 전공별 학습과제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5~7월) → 교육생간 동료학습(8~9월) → 실무중심의 기업연계 학습(10~11월) 순으로 진행되고, 매주 금요일에는 공통학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함께 취업 컨설팅, 창업 엑셀러레이팅, 플랫폼 창작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개인별 목표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에게 지역에 상관없이 서로의 생각과 전공별 기술을 융합하여 팀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창작 환경이 제공되며, 57개 국내·외 메타버스 참여기업*들로부터 현업에서 필요한 실전 기술과 노하우, 프로젝트 멘토링, 특강, 취업연계 인턴십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 해외기업 : 어도비, 유니티, 메타, AWS, 더 샌드박스, 오토데스크 등 8개
국내기업 : CJ E&M, 맥스트, SBS, 위즈윅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 등 49개, 총 57개
한편 청년들은 개방형 창작 공간과 SW‧장비, 단계별 평가를 통한 교육훈련비 등(월 최대 100만원, 5개월)을 제공받아 각자 고유의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경비 활용은 물론 해당기간 동안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문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메타버스 아카데미」가 지역으로 확대되는 만큼 지역 청년들도 적극 도전하여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수료한 청년들의 사회 안착과 성공 사례가 확산되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사업 등을 통한 후속지원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2기 「메타버스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한국전파진흥협회(http://rapa.or.kr) 및 메타버스 아카데미(http://mtvs.kr)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