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예타 통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1-13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예타 통과

-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046억원(국비 785억원) 투자 -

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의 필수 소재인 탄소소재 핵심기술 확보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 12()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서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하 탄소소재 예타) 총 사업비 1,046억원(국비 785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22.2월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 22.4월 예타 대상으로 선정 → 23.1월 예타 통과

 

<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 개요 >

 

 

 

◇ 사업 목적 우주항공·방산 등 5대 수요산업별 탄소소재 핵심 기술개발을 통한 탄소소재 및 수요산업의 경쟁력 강화

◇ 사업 기간 총사업비 24~28년 / 1,046억원(국비 785억원)

◇ 지원 대상 대학연구소기업 등

◇ 주요 특징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연구 개발 참여기관 간 공동특허 출원 및 공동특허 기반 신기술 인증 획득 의무 부여

 

 

ㅇ 그간 우리 정부는 탄소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 발전전략(21)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22등 청사진을 제시해 왔으며전략 내 기술개발 과제 이행을 위해 금번 탄소소재 예타를 추진해왔다.

 

원유석탄가스 등을 원료로 제조된 소재로 탄소의 결합 형태에 따라 탄소섬유, 인조흑연그래핀탄소나노튜브활성탄소카본블랙 등으로 구분

 

ㅇ 정부는 예타 사업이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방산모빌리티 등 주요 수요산업*에 쓰이는 탄소소재의 핵심기술을 향후 5(24~28) 내에 확보할 계획으로이를 통해 수송기기의 차체 경량화 및 탄소소재 재활용을 촉진하여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첨단소재의 공급망 안정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항공·방산모빌리티에너지·환경라이프케어건설 산업 등

 

우주항공·방산 관련해서는 재활용이 쉬운 열가소성 수지가 적용된 탄소복합재로 항공기 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술고온에서도 견디는 우주 발사체 노즐 생산에 필요한 인조흑연 고순도화 기술 등을 개발한다.(223.9억원)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탄소섬유로 중소형 선박용 수소 연료저장 압력용기를 제조하는 기술재생 탄소섬유를 활용한 차체용 판넬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하우징 제조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374.5억원)

 

에너지·환경 분야는 수소 연료전지용 백금 촉매*에 그래핀 보호층을 적용하여 고가의 백금 사용량을 줄이고금 대신 그래핀이 코팅된 연료전지 금속분리판**등을 개발하여 연료전지의 원가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218.8억원)

 

연료전지 내 수소(H2)와 산소(O2결합으로 물(H2O)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발생하며백금 촉매는 결합 반응이 원활히 일어나도록 촉진하는 물질

** 연료전지 내에서 수소(H2)와 산소(O2)가 균일하게 확산하고전기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과 열을 배출하는 부품

 

마지막으로 라이프케어 및 건설 분야에서는 탄소섬유로 영상진단기기용 테이블을 제작하여 영상진단기기 가동 시에 환자에게 전달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고건설 구조재에 탄소섬유를 적용하여 내부식성을 향상하는 기술 등을 개발한다.(229.3억원)

 

□ 앞서 언급된 우주항공·방산모빌리티 등 수요산업이 성장함에 따라전 세계 탄소소재 시장 2022년 137조원에서 2030년 1,070조원까지 연평 11.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출처 한국탄소산업진흥원)

 

ㅇ 특히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탄소섬유 경량·고강도·고탄성 등 우수하고 다양한 물성을 토대로 우주항공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전략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된다.

 

탄소소재 특성 및 용도 >

구 분

특 성

용 도

탄소섬유

ㆍ섬유형태 탄소소재(고강도경량)

ㆍ플라스틱과 결합 시 강도탄성 증가

ㆍ자동차·항공기 부품 등

인조흑연

코크스를 열처리하여 만든 고순도 흑연

ㆍ높은 열·전기 전도성

ㆍ전극봉이차전지 등

활성탄소

ㆍ표면기공이 많아 흡착력이 높음

ㆍ공기수질 정화 필터 등

카본블랙

ㆍ미세 탄소 알갱이(그을음)

ㆍ고무와 혼합 시 강도 향상

ㆍ타이어고무벨트 등

탄소나노튜브

ㆍ나노크기 실린더형태 탄소소재

ㆍ높은 열·전기 전도성

이차전지(양극재), 특수도료 등

그래핀

ㆍ얇은 박판 형태의 탄소소재

ㆍ높은 열·전기 전도성

Flexible 디스플레이, OLED 

 

 

□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은 탄소소재는 그 자체로 미래 먹거리 산업 뿐만 아니라 UAM 등 첨단 전략산업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핵심 소재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ㅇ 정부는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지원 및 인프라 구축실증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탄소복합재 얼라이언스 등을 통해 ·관이 함께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해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

 

고성능 탄소나노복합섬유 제조기술 개발사업(23~27총 310억원),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부품 랩팩토리 조성사업(23~26총 330억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실증 지원사업(23년 총 18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