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 친환경, 스마트화로 세계 최고 조선강국 결의 -
□ 2020년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가 산업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 이성근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가삼현・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 9.(목) 16:00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렸다.
<조선해양업계 2020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
ㅇ 일시 및 장소 : ‘20. 1. 9(목) 16:00~18:00, 부산 누리마루
- (간담회) 15:30~15:55, 부산 누리마루 3층
- (신년인사회) 16:00~18:00,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 ㅇ 주요 참석자- (간담회)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산업정책실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성근 회장, 현대중공업 가삼현・한영석 대표 등 10여명- (신년인사회) 조선해양 및 기자재 업계, 학계 등 100여명 |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기자재조합,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등 조선해양관련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신년 인사회에는 산학연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공학회
□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업계 대표들은
ㅇ 2019년은 미중 무역분쟁 및 세계 선박발주 감소 등으로 연초 기대와 달리 녹록치 않은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ㅇ 2020년은 대형 엘엔지(LNG) 프로젝트 발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본격 시행 등으로 조선업황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 또한 2년 연속 세계 1위 탈환에 안주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조선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분야 전문인력양성과 기술개발, 핵심기자재 자립화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적극 힘쓰는 한편,
-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발주처 신뢰를 얻어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자고 결의했다.
□ 산업부 유정열 실장은
ㅇ 지난 한 해, 2년 연속 수주 세계 1위 달성 및 고용 11만명대 회복 등 조선해양산업계가 많은 결실을 이루어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ㅇ 우리 조선해양산업이 2020년을 넘어 2050년까지 미래시장을 주도, 세계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며, 정부의 적극 지원 의지도 밝혔다.
① 먼저, 친환경, 스마트화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 미래시장은 무탄소선박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조선소 등이 주도할 것이므로,
- 정부는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 K야드 기술개발,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등을 통해 업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② 또한, 디지털화와 산업의 융복합화는 어느 한 기업의 혁신 뿐만 아니라 생태계 차원의 혁신과 진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친환경, 스마트화라는 조선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계의 재정비와 이를 위한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 특히, 지난해 대-중소조선사-기자재업체가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상생발전과 미래 청사진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한 ‘조선해양산업 발전협의회’가 조선해양산업 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주저 없이 건의해달라며, 정부도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