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 투자유치설명회 및 아카데미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11-14

 

 

드라마에 이어 다큐멘터리까지케이-콘텐츠 해외진출 확대

-「시간을 꿈꾸는 소녀」,에디와 앨리스」 등 과기정통부 지원작,‘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IDFA)’에 선보여

- 과기정통부, 국내 우수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 및 아카데미 개최

한국전파진흥협회-유럽다큐멘터리연합회신진 제작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 (원장 정한근), 한국전파진흥협회 (회장 황현식)는 국내의 우수한 다큐멘터리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제작사와 창작자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인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이하 ‘영화제’11 10~16)1) 참가하였다이번 행사에서는 경쟁부문의 상영작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며, 유럽과 북미 등의 방송사,   투자사배급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신진제작자를 위한 국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다.

 

1) IDFA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Amsterdam) : 1988년부터 매년 11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로다큐멘터리 상영, 투자설명회, 마켓, 세미나, 워크숍, 아카데미 등 운영 (약 70개국, 20만여명 참가)

 

  우선과기정통부ㆍ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기획·개발을 지원한 작품 2 영화제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경쟁부문 상영작과 피칭포럼 참가작으로 각각 선정되어 해외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기획·개발 지원을 받았던 ‘시간을 꿈꾸는 소녀’ (제작사 하이하버 프로덕션감독 박혁지) 세계 각국의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국제경쟁 부문 상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11월 13(부터 11월 19()까지 암스테르담 현지에서 상영되어 관객들과 만난다케이독스(K-DOCS)2)에서 제작 단계 피치 (K-Pitch Prime) 부문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던 ‘에디와 앨리스’ (제작사 연분홍 치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인 ‘영화제 투자유치토론회’의 참가작으로 선정되어 11월 14()에 기획안을 소개했다앞으로 국제공동제작 투자유치해외방송사 편성, 해외영화제 상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K-DOCS (Korea DOCumentarieS) : 2022년부터 과기정통부가 민간과 협력하여  민·관의 다큐멘터리 제작지원과 인력양성 사업을 한데 모아 통합적으로 기획ㆍ운영하는 다큐멘터리 플랫폼

 

  이 두 작품은 ‘20년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의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녹턴 (제작사 미디어나무 17년 기획개발 지원작18년 국제공동제작 지원작), 20년 미국 아카데미 단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오른 ‘부재의 기억 (제작사 블루버드 픽처스 / 17년 국제공동제작 지원작)에 이어해외무대에서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좋은 사례이다. 

 

  한편, 국내 중소 제작사와 1인 창작자 (독립 PD)들이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해외의 방송사투자사배급사에 소개하여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에 진출 수 있도록 ‘한국 다큐멘터리 투자설명회 (Korean Pitching3) Day, 11월 12일(토))’를 개최하였다. 설명회에는 지난 8월 케이독스(K-DOCS) 발표회에서 선정된 기획·개발 단계 피치 (K-Pitch Fresh) 부문의 우수작 7개 작품 국제 투자유치 아카데미 최우수팀 1개 작품의 제작진이 참가하여 기획안과 예고편 영상을 소개하였다유럽북미중동의 방송편성자배급사투자사 들은 향후 제작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과 함께 국제공동제작사전구매를 위한 후속 논의를 제안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3) 피칭(Pitching) : 콘텐츠 제작자가 프로젝트의 기획의도제작계획트레일러 등을 잠재적 투자자에게 발표하여 투자를 유치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

 

 

  11월 13일(일)부터 14일(월)에는 국내 참가사와 해외 방송사·투자사·배급사가 투자 내용시기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1:1 투자상담회 진행되었으며,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국내 신진 프로듀서ㆍ감독을 육성하는 국제 투자유치 아카데미의 국외 심화교육도 11월 10()부터 시작되었으며 16()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 케이독스(K-DOCS)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총 5개팀이 해외전문가 강의ㆍ공동연수해외 방송사ㆍ제작사와의 사업 회의 등에 참여하여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11월 12()에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유럽 다큐멘터리 연합회4)가 다큐멘터리 인력양성 업무협약 (MoU) 체결하였다우리나라와 유럽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비롯하여세계 진출을 희망하는 신진 다큐멘터리 제작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음에 따라 국제적 시각과 전문 역량을 갖춘 다큐멘터리 제작인력이 성장할 수 있는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4) 유럽 다큐멘터리 연합회 (DAE : Documentary Association of Europe) :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다큐멘터리 종사자 협회 (2020년 설립회원 약 6백명)다큐멘터리   제작자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

 

  과기정통부는 “올해 구축된 국제 다큐멘터리 플랫폼 케이독스(K-DOCS) 본격 가동하여 정부와 민간의 다큐멘터리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역량 있는 중소 방송·제작사와 신진 제작인력, 그리고 그들의 작품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다큐멘터리 뿐만 아니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등 디지털 매체와 콘텐츠가 함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