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기초연구사업, 젊은연구자ㆍ지역투자 확대로 새롭게 도약합니다 |
- 과기정통부, 2023년도 기초연구사업 전년 대비 487억원 증가한 2조 5백억원 지원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11월 11일(금)부터 2023년도 신규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7년부터 창의·도전적인 기초연구 확대를 위하여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을 꾸준히 확대하여 왔으며, ’22년에는 ’17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2.55조원 지원을 달성하였다.
※ (’17년) 1.26조원 → (’18년) 1.42조원 → (’19년) 1.71조원 → (’20년) 2.00조원 → (’21년) 2.35조원 → (’22년) 2.55조원(교육부 기초연구예산 포함)
아울러, ‘23년에는 ‘자율과 창의 중심의 기초연구 지원 및 인재양성’이라는 새로운 국정과제 하에 연구자의 자율성 및 창의성 보장과 함께 국가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기초연구 투자를 확대하여, 전년(’22년) 대비 487억원이 증가한 2조 5백억원을 지원한다.
< 기초연구사업 지원체계(과기정통부, 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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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의 주요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다.
① 젊은 연구자 지원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을 신설하고, 국가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기초연구 투자를 확대한다.
첫 번째, 유망한 젊은 연구자가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간 한 분야에서 도전적인 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최대 10년(5+5)간 지원하는 ‘한우물파기 기초연구’를 신설한다.
※ 최근 10년간(’11∼’20)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 79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진 핵심연구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37.9세로 나타남(한국연구재단, ’21)
< 신진연구 내 -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주요내용 >
∎(지원대상) 박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내인 대학 이공분야 교원(전임‧비전임) 및 국(공)립‧정부출연‧민간연구소의 연구원 ∎(지원분야)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초연구 주제를 다루는 전 분야(신생‧미개척분야 포함) ∎(연구기간/연구비) 10년(5+5년) / 연 2억원 내외 ∎(선정규모) 15개 내외, 총 30억원 |
두 번째는 우수한 박사후 연구자가 국가전략기술* 분야 핵심인재로 성장하여 국가경쟁력 확보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해외 선진기관 연수를 통해 연구현장 경험을 지원하는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 분야(트랙)’을 신설한다.
< 신진연구 내 –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분야(트랙) 주요내용 >
∎(지원분야) 국가전략기술 12개 분야 (`22.10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대상) 국내대학 박사학위 취득자 중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이 아닌 연구자 /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 이공분야 비정규직 연구원 ∎(연구기간/연구비) 2년(1+1) / 연 7천만원 정액 지원 ∎(선정규모) 50개 내외, 총 35억원 |
세 번째는 국가전략기술분야에서 연구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집단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연구센터(IRC)’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대 10년간 연 5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학에 남아 존속될 수 있도록 기업 회원(멤버십) 참여 등 지속 운영체계를 구축토록 할 계획이다.(혁신연구센터 세부내용은 12월 중 공고 예정)
< 선도연구센터 내 - 혁신연구센터 주요내용 >
∎(지원대상) 이공계 분야 대학원이 설치되어 있는 대학의 연구집단 ∎(지원분야) 국가전략기술 12개 분야 관련 대학별 특성화 분야 ∎(연구기간/연구비) 10년(3+4+3년)/연 50억원 이내 ∎(선정규모) 3개 내외, 총 112.5억원 |
② 지역 기초연구지원을 확대하여 지역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에 특화된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지원을 확대(’19년 4개→’23년 22개)하고, 지역대학의 소규모 연구집단(3~4)을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사업(융합형)의 신규과제 선정 시, 지역대학 할당 규모를 30% → 40%로 상향하여 지역 기초연구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의 경우, 과제에 참여 중인 연구원을 참여기업이 채용 시, 해당 인건비를 기업의 현금부담금으로 인정하는 등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대학의 지역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③ 지원방식 개선을 통해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 한다.
개인연구사업 내 기본연구는 분야별 지원연구비를 상향하여 연구에 필요한 최소 연구비를 보장하도록 지원하고,
《 분야별 기본연구 지원 연구비 》 (단위: 억원)
구 분 | 수학 | 물리학 | 화학 | 지구과학 | 기초・ | 기반생명 | 의약학1 | 의약학2 | 공학 | 정보통신기술・융합 |
2021년 | 0.7 | 0.6 | 0.7 | 0.5 | 0.6 | 0.5 | 0.6 | 0.5 | 0.5 | 0.5 |
2022년 | 0.8 | 0.7 | 0.7 | 0.5 | 0.7 | 0.6 | 0.6 | 0.6 | 0.7 | 0.6 |
2023년 | 0.8 | 0.7 | 0.7 | 0.5 | 0.8 | 0.7 | 0.6 | 0.6 | 0.7 | 0.7 |
국내대학에 최초 조교수로 임용되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신진연구자 자격*에 ‘최초 조교수 이상의 직위로 임용된 지 5년 이내인 국내대학 소속 교원’도 신진연구자 사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신진연구자의 연령 제한을 완화한다.
* (우수신진연구, 생애첫연구에 대해)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뿐만 아니라 최초 조교수 이상의 직위로 임용된 지 5년 이내인 국내대학 소속 전임교원도 신청 가능하도록 연령 조건 완화
집단연구사업 내 융합선도연구센터(CRC)는 과학기술‧인문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초학제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의 탐색적 연구(기획+초기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가능성이 높은 연구에 대하여 본연구(5년)를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여 사전연구의 기획력을 강화하고, 융합연구의 완성도를 제고하도록 한다.
* (’23년) 탐색연구(21개월, 연 3억원 이내) 8개 과제 내외 → (’25년) 본연구(5년(2+3), 연 15억원 이내) 2개 내외 지원
④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도입 등 지속적 제도혁신을 통한 연구환경 최적화를 추진한다.
신규과제 접수ㆍ선정평가ㆍ협약 등에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전면 도입하여, 연구자 중심의 표준화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의 연차점검과 중간점검을 폐지하여 연구자의 자율성과 연구편의성을 한층 증진시키도록 한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경청하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구축하고 연구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창의⬩도전적인 기초연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3년도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내용과 추진일정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11.16.(수)에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실시간으로 개최*하고, ’23년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 후, 별도 게시판을 통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할 계획이다.
* 전용 플랫폼(http://basic.mlive.kr) 및 유튜브(한국연구재단 유튜브)를 통해 동시 송출
또한, 온라인 설명회와 함께, ’22.11.22.(화)~24.(목)에 걸쳐 충청/영남/호남지역에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 (대전) ’22.11.22.(화) 14:00∼,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연구관 대강당 / (부산) ’22.11.23.(수) 14:00∼, 부산대학교 건설관 3층 대강당 / (광주) ’22.11.24.(목) 14:00∼, 전남대 용봉문화관 시청각실
개인기초연구사업(기본연구 제외)은 ’22년 12월 1일~12월 12일, 집단연구사업은 ’23년 1월 21일~1월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각각 3월 1일과 6월 1일에 연구를 개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