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집니다 |
- 13개 전자서명사업자의 간편인증 통합모듈 개발, 40개 기업에 시범도입 추진 - - 인터넷 서비스 기업 운영부담 경감, 국민 인터넷 이용 편익 증진 기대-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인터넷진흥원’)은 다양한 전자서명수단 도입을 희망하는 민간 인터넷 서비스 기업(민간단체·협회 등도 포함)을 대상으로 “간편인증* 통합모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간편인증이란 긴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PIN번호, 바이오정보, 패턴 입력 등 간편한 방법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
ㅇ 간편인증 통합모듈이란 다양한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통합 중계하기 위해 인터넷 기업들의 시스템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들이 다양한 간편인증서비스 중에서 희망하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20년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이후, 다양하고 편리한 전자서명수단이 확산되고 있으나
※ 전자서명사업자(운영기준 준수사업자 기준) : (’20) 5개* → (‘22.9) 18개** 【붙임】
* 금융결제원,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 5개 (구)공인인증기관
** 네이버, 카카오, KT, SKT, 드림시큐리티 등 13개 사업자 (또는 서비스) 신규진입
ㅇ 금융·쇼핑몰 등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이 새로운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웹사이트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인증서비스마다 각각 새로운 인증모듈을 시스템에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발생하고,
ㅇ 이로 인해 사이트별로 사용가능한 간편인증수단이 서로 다르게 되어 국민들이 자주 사용하던 간편인증수단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등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 이에 과기정통부는 13개 전자서명사업자*의 간편인증 통합모듈을 개발하여 인터넷 서비스 기업 40개를 선정하여 통합모듈 설치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전자서명 평가·인정 사업자(18개) 중 이미 널리 보급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관련 사업자(5개)를 제외한 13개 사업자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대상으로 개발 中
ㅇ 아울러, 기업들이 통합모듈을 쉽게 설치·적용할 수 있도록 원격·현장방문 컨설팅과 담당자 매뉴얼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ㅇ 이번에 개발되는 통합모듈은 기업 서버에 설치되며 일반 국민들의 PC·스마트폰에는 새로운 SW 추가 설치가 필요없도록 개발된다.
□ 이번 사업으로 ①인터넷 기업들의 시스템 관리 부담이 경감되고 ②국민들의 간편인증 이용 편의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기업들은 기술표준이 다른 간편인증 서비스들을 개별적으로 연동할 필요없이 하나의 통합모듈 설치로 다양한 간편인증서를 쉽게 이용자에게 제공 할 수 있어 시스템 운영부담이 크게 경감된다.
ㅇ 국민들은 인터넷 이용을 위해 여러 개의 인증서를 발급·관리할 필요없이 하나의 인증서로 다양한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기업(민간단체·협회 등도 포함)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9월 5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로 관련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터넷진흥원에 이메일(helios914@kisa.or.kr)로 신청하면 된다.
※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진흥원 누리집(www.kis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
□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간편인증수단을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의 보급과 이용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