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과기정통부,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8-29

 

 

과기정통부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수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모범적인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초석 다진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확장가상세계 관련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확장가상세계 경제 활성화 민관 전담팀*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 윤리제도분과’ 합동 토론회를 8 26() 개최하고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확장가상세계 산업발전을 위해 관계부처와 선결이슈를 공유하고 법제도 정비방안을 논의(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 ’22.7.15. 출범)’

 

   **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확장가상세계 민관 협력체계(의장 : 광운대 유지상 교수사무국 한국확장가상세계산업협회△ 윤리제도분과△ 기업육성△ 인재양성△ 기술표준 등 전문 분과 운영

 

  이번 토론회에는 과기정통부 외에 여성가족부교육부외교부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 등의 정부 부처와 산업계법조계학계확장가상세계 유관기관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제안한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을 토론하였다.

 

□ 코로나 19로 촉발된 비대면 수요의 급증,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가상융합기술(XR)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확장가상세계’ 본격화에 대한 사회・경제・관심이 증가하고, 시장성장 가능성도 밝게 전망되고 있으나,

 

 

  이와 함께 가상의 세계에서 가상의 자아를 중심으로 하는 활동특성 등 새로운 유형의 상호작용 방식으로 인해 ‘현실과 가상세계의 혼돈’‘청소년 보호’‘개인정보보호’‘재산권보호’‘저작권 보호’ 등과 관련된 역기능이 우려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확장가상세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해소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써 확장가상세계의 잠재력과 확장성이 제한받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확장가상세계 개발・운영・이용 과정에서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참여자가 지켜야할 규범을 마련하고 있다.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은 21년 연말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기획안을 마련하고, ‘확장가상세계 신산업 선도전략(관계부처, ’22.1.20)’에 모범적인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 이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확장가상세계산업협회(K-META) 등의 지원과 김앤장 법률사무소한국법제연구원경일대동국대동아대서울여대서울시립대상명대이화여대중앙대카이스트한양대 등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마련하였다. 

 

□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연구를 주도적으로 이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아람 연구위원은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서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은 가상자아몰입경험경제시스템 등 확장가상세계 고유한 특징에 주목하여 기존 정보통신분야 윤리규범*과 차별성을 고려하고사회구성원의 자율적 노력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보편적이면서도 실행 가능한 원칙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하며

 

   * 사이버윤리강령(2000), 로봇윤리헌장(2007),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2020)

 

  “창의와 혁신의 확장가상세계 생태계를 위한 ‘3대 지향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실천원칙’을 마련하였다.”고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 초안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 윤리제도분과 위원장으로서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성균관대학교 이승민 교수는 “확장가상세계 역기능 해소를 위해 법적・사회적 규범이 논의되고 있는데이를 위해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을 세운다면 개발자플랫폼 서비스 제공자서비스 이용자 등 확장가상세계 생태계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규범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 한편과기정통부에서 확장가상세계 정책을 총괄하는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하여 “우리나라가 확장가상세계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확장가상세계 진흥을 위한 민관협력체계와 함께 역기능 해소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확장가상세계 윤리원칙이 학교현장에서 교육교재확장가상세계 기업의 커뮤니티 지침 등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전문가, 업계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여 연말까지 최종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