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7-06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출범 1주년 기념식 개최

다음에 올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팬데믹)을 준비하는 근본적인 과학기술 역량 확보 추진 -

 

 

 

□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7월 5일(화)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과학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소장 최영기) 출범 1주년 기념식 및 바이러스 연구포럼’에 참석하였다.

 

 ○ 오태석 차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바이러스 분야 근원적 지식 탐구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 기초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7월 설립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의 출범 1주년을 축하하고,

 

   출범 초기 연구진을 구성하고 연구 인프라를 새로 구축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19 대응 등 바이러스 분야 기초연구를 위해 노력한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다.

 

□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관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바이러스 기초연구 전문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설립되었으며,

 

 ○ 설립 후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연령별 중증도와 전파율을 분석*하고, 백신 접종에 따른 기억 T세포의 오미크론 변이주 면역 효과를 규명**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고연령 코로나19 감염자의 중증도와 전파율이 저연령 감염자 대비 높은 요인 규명(Nature Communications(‘22.1.))

  **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기억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해 강한 면역반응을 보이며,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면역 원리를 분석 규명(Nature Microbiology(22.5.))

 

 

 ○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는 지난 1년간 조성한 우수 연구환경을 기반으로향후 바이러스 및 감염병 기초연구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중장기적 관점의 바이러스 분야 기초연구를 수행하여 근본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계학계연구계 등 바이러스 기초연구 수행 기관간 연구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국내 감염병 연구 질적 수준의 전반적인 향상 도모하고,

 

  연구 성과가 기초연구 단계에서 머물지 않고방역·응용 기술로  연계  있도록 질병관리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한편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1주년 기념식과 연계하여 개최된‘바이러스 연구 포럼’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의 연구기관과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학교 등 대학의 바이러스·면역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동향 및 대표 연구성과를 공유하였다.

 

□ 오태석 차관은 축사를 통해 “신·변종 감염병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 지 모른다는 점에서 선제적으로 기초연구 기반을 다져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에서 ---병 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바이러스 기초연구 분야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