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레이몬도 美상무장관과 유선협의
- 한미 산업협력 및 역내 협력 방안 등 논의 -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2.22(수) 오전 8:30분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美 상무장관과 유선협의를 갖음
ㅇ 금번 협의는 지난 11.9일 문승욱 장관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여 개최한 한미 상무장관회담 이후 한 달여 만의 협의임
□ 먼저, 양국은 지난 11월 대면 회담에 이어 개최한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청정에너지 협력 등 최근 한미간 산업협력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양국 정부(韓산업부-美상무부), 산·학·연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한-미 반도체 산업협력 채널로 지난 12.9일 1차 회의 개최
ㅇ 지난 10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발표한 인도태평양 경제 협력 구상(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이하 IPEF)과 관련하여서도 의견을 교환함
- 레이몬도 장관은 인프라, 공급망, 기후변화 등 새로운 이슈에 대해 공동의 원칙과 기준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으며, 인도태평양 역내 국가들이 원하는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구하고자 한다고 전함
- 문 장관은 동 구상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해 들었다면서, 최근 한미 간 파트너십이 그 여느 때보다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양자 협력이 기반이 될 때 역내 협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함
□ 한편 문 장관은 철강 232조치 개선 협상을 촉구하며, 미-EU 합의(10.31), 미-일 협상개시(11.12) 등 최근의 변화 속에서, 동 이슈는 공급망 회복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리나라와도 협상을 조속히 개시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