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개최
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MZ세대+패션플랫폼’부각 -
패션산업의 미래 키워드로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 제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는 12.1일(수) 15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동시 중계
ㅇ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➊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과 ➋신진 디자이너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 3개 행사로 구성됐다.
ㅇ 금년 행사에서는 “대전환시대, MZ세대가 이끌어 갈 패션산업”을 주제로 K패션오디션 본선 진출 10팀의 현장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 셀럽(노제) 및 송해나, 김설희, 김기범 등 유명 모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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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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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12.1(수) 15:00, 서울 섬유센터 3층
‣ 참석자 :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한준석 한국패션산업협회장, 손영식 한국백화점협회장, 김기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패션봉제업계 유공자 등 100명 미만
‣ 주요내용
- 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 : 「코리아패션대상」 및 「패션봉제산업인상」
- 신진 디자이너 시상 :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
- 패션쇼 : K패션오디션 본선 진출 10팀 패션쇼 |
□ 주영준 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은 패션·봉제인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ㅇ 패션산업의 미래 키워드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제시하며, 특히 디지털화는 도약 기회이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패션테크(패션+IT) 주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ㅇ 정부도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 의류,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을 담은 섬유패션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할 K-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ㅇ 대통령표창은 ㈜한성에프아이의 김영철 대표이사와 주식회사 카카오스타일의 서정훈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한성에프아이*의 김영철 대표이사는 한국 토종의 대표 골프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며 전체 물량의 70% 이상을 국산 원자재로 사용하는 등 국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 2015년 매출 1,176억에서 2020년 매출 2,171억원으로 약 90% 성장, 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골프의류 확대 등을 통해 지속 매출 성장
- 주식회사 카카오스타일 서정훈 대표이사는 동대문 패션시장을 기반으로 소호몰 패션산업의 모바일화(플랫폼 지그재그*)를 통해 패션유통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16년 거래액 2,000억원에서 2020년 7,500억원으로 약 375% 성장하였으며, 누적 다운로드 3,200만건 이상, 월 사용자 360만명 달성, 2021년 거래액 1조원 전망
ㅇ 이외에도 패션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 대표 7명에게 국무총리 표창(3명) 및 산업부장관 표창(4명)을 수여했다.
ㅇ 올해는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급성장한 비대면 플랫폼 및 골프, 애슬레저 브랜드의 약진으로 수상자의 연령대가 확연히 낮아진 만큼 패션업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ㅇ 이어진 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솔로몬패션 김성규 대표이사, ㈜성훈어패럴 김준식 대표이사, 주식회사 제이앤에스프로모션 정혜정 대표이사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 한편, 지난 5월부터 총 5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K패션오디션」 Top10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 신청(283팀 지원) → 서류심사(110팀) → 전문가 PT(20팀) → 대중투표·실물심사(10팀) → 최종순위
ㅇ 「K패션오디션」은 ’83년 대한민국패션대전을 시작으로 올해 제39회를 맞이하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패션산업의 올림픽”으로서, 패션산업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망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우수 디자인을 선보인 인재를 선발하여 시상해왔다.
* 제이청(‘19년도 대상 수상) 2017년 매출 11억에서 2020년도 51억으로 약 450% 급성장 비건타이거(‘20년도 대상 수상) 최근 3년간 약 400% 매출 급성장
ㅇ 총 283:1의 경쟁률을 뚫은 올해 대상(대통령상) 수상의 주인공은 브랜드 스토리와 창의적 독자성, 온·오프라인 소비자 소통 능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리이의 이준복 대표가 차지했다.
ㅇ 금상(국무총리상)은 까이에의 김아영 대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카네이테이의 정관영·홍서연 대표와 고코리의 안현경·임채건 대표,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은 사이미전의 전새미 대표가 수상했으며,
ㅇ 애프터프레이의 박인준·조성빈 대표, 오픈플랜의 이옥선 대표, 비디알의 김의정 대표, 무오의 오동석 대표, 에르의 정영록 대표가 장려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ㅇ 산업부는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총 1억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브랜드 컨설팅·홍보비, 시제품·콘텐츠 제작비, 해외쇼룸 입점비 등 맞춤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