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디자인이 구미 국가산단의 혁신을 지원한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24

 

 

“ 디자인이 구미 국가산단의 혁신을 지원한다

 

구미산단 내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개소식

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간담회개최-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은 ‘21.11.23(), 경북 구미산단 내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이하 경북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주요 참석자)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구자근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ㅇ 또한 동 개소식 행사 계기에 산업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경북 구미산단 내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간담회 개최하였다.

 

 

1.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 개최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19.6월 G밸리(서울디지털산단) 1호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ㅇ 경기 센터(2)  경남 센터(3)는 ‘20.11월에 개소하였으며특히 2호 센터부터는 현재 10개까지 지정된 스마트그린산단*을 거점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운영되고 있다.

 

스마트그린산단 반월시화창원인천남동구미대구성서광주첨단여수,
미포(울산), 명지녹산(부산), 군산 등 10개 산단

ㅇ 이번에 출범하는 경북 센터(4) 구미 국가산단 내에 개소하며올해 12.1()에는 광주첨단산단 내 5호 센터가 개소 예정이다.

 

□ 경북센터가 입지한 구미산단 1969년에 산업단지로 지정되면서 전기전자와 섬유 산업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10년대에는 백색가전 산업 중심으로최근에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ㅇ 가동업체는 1,960개사에 이르며이중 중간재나 부품기업이 93% 차지하는 등제조부문에서 중요한 위상을 점하고 있는 산단이나,

 

‘15년 342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액이 ‘20년 154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디자인 지원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활력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경북센터는 구미산단 중심의 소재부품 샘플 400여개 이상을 전시한 라이브러리와 전문 촬영 장비를 갖춘 스마트스튜디오(홍보영상·제품 촬영실편집실)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기획디자인설계홍보 등 디자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 CMF 및 소재부품 오프라인 라이브러리 >

* CMF : Color/Material/Finish(색상/소재/마감)을 뜻하며 제품의 외관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CMF 샘플 실물 및 디지털데이터를 통해 세련된 제품 디자인 결정을 유도

 

ㅇ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고 있는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제조기업 유형별로 체계적인 디자인-(design-UP) 혁신 프로그램 개발하여 수요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ㅇ 이를 통해 경험과 자본력 등의 부재로 전문적 디자인 전문조직 없이 경영자의 역량에 의존하는 등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경이 미흡한 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디자인 업(design-UP) 지원 프로그램 내용 >



터치-

(touch-UP)

❶ 밸류-

(value-UP)

❷ 스케일-

(scale-UP)

❸ 빌드-

(build-UP)

스마트-

(smart-UP)

(대상)공통지원

 

·기업 역량진단

 

·디자인 인식개선워크숍 지원

 

(대상)완성품제조사

(대상)부품·소재제조사

(대상)뿌리산업제조사

(대상)공통지원

 

·개발 제품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홍보촬영, 모델링 장비지원 등

 

·제품 디자인 개선 및 신상품 개발

 

·CMF 활용 디자인 개선 및 샘플 제작

·부품소재를 활용한 신상품 개발

 

·중간재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

·뿌리기술공정 제조 기반 자체상품 개발

 

·기술 응용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디자인개발 지원

 

디자인 업(design-UP) 지원 사례 >



❶ 밸류-(value-UP)

❷ 스케일-(scale-UP)

❸ 빌드-(build-UP)




이큅

교육용 만들기 키트 제조

실버팍스

유아용품 제조

대한특수금속

주물 생활용품 제조

1) 유아용 키트 CMF 개선(친환경)

 

2) 지원사업 참여 제품 출시 후,

20억 튜자유치정기구독 서비스 런칭

1) 유아용품 OEM 제조·무역업체

→ 자체 유모차 브랜드 개발

 

2) 지원사업 참여 제품 와디즈 소셜펀딩 68백만원

1) 주철소재 가공기업

→ 뿌리산업의 중간재 납품에서 주물소재 생활용품브랜드 런칭

2) 디자인회사 협업 10억 규모의 R&D 추진

 

ㅇ 경북센터의 원활한 기업지원을 위해 경상북도-구미시-한국디자인진흥원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정보 교류지원사업 연계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동 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에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방법을 확산시켜 지역 제조업이 다시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금일 행사에는 구자근(구미 갑) 국회의원장세용 구미시장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여하여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2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간담회 개최

 

□ 간담회는 ‘22.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것을 앞두고 ’60~’80년대 조성된 산단 시설 노후화 및 비효율적 작업환경으로 인한 산단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 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간담회 개요 

 

 

·일시 : ’21.11.23() 13:30~14:30, 

·장소 경북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 스마트커넥트센터 1,2층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주최 주관 산업부 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 

·참석자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이유순 영도벨벳 이사김진득 대영알엔티 상무이사조창규 알마덴디자인리서치 대표이장우 디자인선 대표 등 

·주요 일정 한국디자인진흥원-한국산업단지공단 간 MOU 체결 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사례 발표
안전디자인 자기진단 지침(Tool) 발표

 

ㅇ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디자인진흥원)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을 활용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산단 내 제조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수행하였고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의 협업해 만든 안전 자가진단 지침도 발표하였다.

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시범사업(’21참여 4개사 사례 >



참여기업

근로 작업환경

개선 내용

영도벨벳

 

(간담회 발표 사례)


미끄럼 악취발생

· 고온/다습/악취 근로환경 개선

· 공정 프로세스 개선

서영산업


고중량 작업물 소음발생

· 안전사고 발생 대응 매뉴얼 개발

· 안전불감증 해소 방안 마련

풍원정밀


약품 누수/관리위험 동선관리 체계부족

· 사고 다발지역 분석안전가이드 개발

· 작업공간 내 이동동선 개선

· 작업자 안전 인식개선 방안 마련

대영알엔티


작업공간 산재 시인성 부족

· 작업공간 구획 재설계

· 안전정보 전달 디자인 개선

(외국인 근로자시인성 고려)

 

ㅇ 서비스디자인은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여 개선이 필요하거나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이용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찾아서 개선하는 디자인 기법으로 산단 내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을 관찰하여 위험요소를 경감시키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금일 행사 시 관련사례로 구미산단 내 기업인 영도벨벳의 개선사례가 발표됨

 

□ 간담회에서는 산단안전 증진과 근로환경 개선 등의 협력을 위해 디자인진흥원과 산단공 간 MOU를 체결하였다이로써 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사업 성과를 산단공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반영하여 산단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ㅇ 먼저디자인진흥원의 산단안전 서비스디자인 시범사업(5.8억원) 정규 사업화하고기존 위험시설 점검·관리로 진행되던 산단공의 안전관리사업(300억원)을 안전디자인과 연계하여 안전이 더욱 개선된 근로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ㅇ 또한 안전 자가진단 지침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현장 상황에 맞게 더욱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ㅇ 디자인진흥원과 산단공은 안전디자인 적용만으로는 개선이 힘든 위험요소들은 4차 산업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작업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여 다양한 제조안전 기술개발 수요도 발굴할 예정이다.

 

□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노동자의 만족도는 물론 작업 생산성도 높여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산업부는 현장의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ㅇ 이를 위해 제조안전 기술개발(R&D) 신규사업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산단 안전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