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계 수요기반 기술인재 육성전략 발표
- 공학한림원․공과대학장협의회 선정 10대 첨단기술 2030 인력수요 전망 -
- 나노소재, 서비스형 플랫폼(PaaS), 양자 컴퓨팅 등 인력수요 높아 -
산업 수요기반 인재양성 촉진을 위한 3대 추진전략 발표 - |
□ 산업부는 9월 29일(수) 제17회 사회관계장관회의 및 제6회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주재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요기반 기술인재 육성전략’을 발표하였음
* (일시/장소) ‘21.9.29(수) 14:00~15:00 / 서울청사 1915호, 세종청사 7동 203호
□ 이번 전략은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환경변화에 따른 산업계 기술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전망하고, 급변하는 기술전망에 기반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과 산학협력 생태계 고도화를 목적으로 마련
ㅇ 2030 혁신인재 수요전망은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의 기술전문가 논의를 통해 2030년 미래산업을 주도할 10대 첨단기술을 선정한 후, 잡코리아 회원사 1,209개社를 대상으로 각 산업계에서 미래에 가장 필요로 할 기술인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
<2030 혁신인재 수요전망 도출 경과>
① 조사기관 : 산업연구원(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등
* 조선·로봇·디스플레이·반도체·바이오·우주·전자·섬유 등 협·단체 대상 분과위 운영
② 혁신기술 및 혁신인재 정의 선정 :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③ 산업계 수요조사 : ㈜잡코리아 기업 회원 인사담당자 1,209사 대상 응답 반영 |
ㅇ 조사 결과, 전 산업군에서 나노소재, 서비스형 플랫폼(PaaS), 양자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順으로 기술인재 수요가 높으며 소형화·저전력 센서, TFT, 롤러블·커브드 기술분야의 인력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산업부는 이러한 미래사회의 혁신인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산학간 접점 확대와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 촉진을, 장기적으로는 기술전망에 기반한 육성 시스템 구축을 전략으로 설정함
ㅇ 주요 추진과제는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 촉진, 대학의 환경변화 대응력과 혁신역량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활성화 기반 구축이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음
산업수요 기반 인력양성 촉진
ㅇ 기술전망에 기반한 인재수요를 매년 분석하여 5,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인력양성 협업예산*, 800억원 규모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 산업부 자체 인력양성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인력양성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인 인력양성 촉진
* 인력양성 협업예산(‘21년 고용부, 과기부, 산업부 등 30개 사업 4,972억원)
**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교육부, ’21년 832억원)
*** 산업부 소관 인력양성 사업 예산(’21년, 23개 사업 2,442억원)
ㅇ 산업계가 참여하는 교과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전략산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연계학과 재정지원 추진
ㅇ 공학교육혁신센터(학부), 산업혁신인재 양성센터(대학원), 산업별 인적자원협의체* 간 MOU를 체결(11월)하여 산업체 주도 교과과정 개발·활용 촉진
*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ector Council, SC):산업별로 업종단체, 대표기업, 관련학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
ㅇ 사회적 공헌 측면의 기업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K-ESG 평가지표에 산학협력 마일리지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