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11일(수) ‘서울재팬클럽(이하 ‘SJC’)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음.
※ 행사 개요 : 2019. 12. 11(수) 12:30~14:00 / 서울중구 롯데호텔 3층
* 주요 참석자 및 참석기업
(정부 및 유관기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관계부처, 코트라 등
(외국인투자기업인) 모리야마 토모유키 SJC이사장 등 50여명
ㅇ 이번 행사는 6월 ‘미국계 외투기업 간담회’, 9월 ‘소재·부품분야 외국인투자자와의 대화’, 11월 ‘유럽계 외투기업 간담회’에 연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유 본부장과 외투기업간 소통행보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
□ 한-일 양국간 교역관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가고 있으며, ‘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총 852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양국은 서로에게 3대 교역국임
* 한-일 교역규모(억불) : (‘15)714→(’16)718→(‘17)819→(’18)852→(‘19.10)638
* 교역(‘18년, 억불) : ①중국 2,686, ②미국 1,316, ③일본 852(수출 306, 수입 546)
* ‘19년 11월 기준 對日 수출은 10.9% 감소한 반면, 수입은 18.5% 감소를 기록하고 있어 일본 수출 규제가 미치는 전반적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인 상황
ㅇ 일본의 對韓 투자는 전기‧전자, 화공, 기계장비 등 우리의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누적 기준으로 일본은 한국에 대한 제2위 투자국임
* 對韓 투자규모(억불, ‘62년~‘19년 3분기 누적) : ①미국 808.3, ②일본 451.8
ㅇ SJC는 ‘67년 설립되어 400여개사를 회원사로 둔 대표적인 주한외국상공회의소로 한·일 양국의 투자·무역 증진과 정부·기업간 관계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음
□ 유 본부장은 소재부품신산업고급소비재 등 우리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하였음
ㅇ 또한, 한·일 관계가 일시적으로 어렵더라도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일본계 기업들이 양국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함.
□ 모리야마 토모유키 이사장은 그간 SJC건의사항에 대해 한국정부가 적극개선을 검토해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이러한 제도개선 노력이 한국에서의 사업확대와 고용창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언급
ㅇ 이어 양국간 갈등관계가 조속히 해소되기를 희망하며 일본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를 결정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
□ 향후에도 산업부는 지속적인 외투기업인과의 간담회, 외투 카라반, 외투기업인의 날 등 다양
한 형태의 만남과 대화를 이어가는 한편, 외국인투자옴부즈만 활동 강화 등 투자환경 개선 노
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